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왜 인생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가 (마14:19-21) 찬 591장
창조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나타나신 것이다.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 천명을 배부르게 먹이신 일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지금도 일 하시고 모든 생물들을 먹이고 마시게 하는 일을 하신다.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피조물은 없다. 오늘의 양식도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얼마든지 양식을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재물이 있어도 양식이 없으면 굶어 죽는다. 내가 마시는 공기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님께 감사함이 마땅하다. 하루의 삶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것이 마땅하다. 불평은 죄다. 교만도 죄다. 이러한 은혜에 대한 무지도 죄다. 매일 먹을 것을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오늘도 불평하고 낙심할 것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삶의 기본이다. 만족이 아니라 주인이 주시는 은혜로 사는 것을 알고 감사하여야 한다.
화: 오늘도 물 위로 걷게 하시고 빠질 때 건져 주시는 주님 (마14:25-32) 찬 435장
사람들은 수시로 나타나는 사망의 생각에 빠진다. 빠지면 그 생각안에서 허우적 거리며 계속하여 생각을 하면 할수록 빠진다. 빠지면 그 생각에 취하여 그 생각에 지배를 받아 말하고 행동하고 결정하게 된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그러한 생각에 빠져 있을 때 같이 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라. 즉 그렇게 하므로 나의 생각이 사망의 생각에서 주님을 생각하는 것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리고 계속하여 주님을 생각하라 그리하면 주님의 능력으로 사망의 생각에서 빠져나온다. 베드로를 구하여 주신 주님이 오늘 나의 삶에서 구하여 주시는 분이다. 주님을 모시라. 계속하여 주님을 생각하면 그러한 사망의 생각에서 나오게 된다. 수시로 사망의 생각에 빠질 때 즉시로 주님을 생각하여 주님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으라.
수: 왜 마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함이 일어나지 않는가? (마15:7-9) 찬 436장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이 주님을 향한 마음이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고 미지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음이 주님과 멀리 있어서 그렇다. 겨울에 따뜻한 불은 멀리서도 볼 수 있으나 가까이하지 않으면 그 불이 나의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없음과 같다. 살아 계시는 주님은 나에게 오셨지만 내가 주님에게 마음은 가까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가까이 하지 않는가 하면 죄에서 나타나는 생각이 계속하여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 방해를 넘어가야 한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생각하기를 훈련하라. 주님 생각을 많이 하라. 한번 설교 듣는다고 할 때 내가 주님을 생각하는 시간으로는 매우 짧다. 그렇게 해서는 주님에게 가까이 가지 못한다. 누구든지 주님을 가까이 하면 주님을 알게 됨이 풍성하게 되고 마음은 감동을 받고 주님을 더욱 생각함으로 즐거움이 되고 힘이 되고 찬송이 솟아난다. 감추어진 보물을 발견하였는데 그 누가 마음이 감동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목: 더러운 곳에 주님이 계시지 않게 하라 (마15:18-20) 찬 365장
손을 깨끗하게 하는 것 보다 마음을 깨끗하게 함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이 죄의 생각으로 더러워진다. 더러워지면 마음이 굳어지고 굳어지면 죄를 사랑하게 된다. 죄를 사랑하면 죄의 포로가 된다. 마음에는 사망의 생각이 우굴거리고 미움과 분노와 짜증과 교만과 분쟁하는 생각들이 힘있게 나타난다. 가시와 엉겅퀴와 같은 생각들로 인하여 나 자신을 찔러 고통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나의 말로 인하여 이웃의 마음도 찔러 고통을 주게 된다. 마귀가 조롱하는 자가 된다. 그러면 더러운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방법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야 한다. 마음에 스며들도록 거룩한 말씀을 묵상하여야 한다. 본인의 마음이 정결하여지면 마음에 평안이 임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살아 역사한다. 마음이 찬송하게 되고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이 정결하면 거룩한 생명의 감동이 일어나는 것을 누리며 살 수 있다.
금: 오늘도 믿음을 통하여 나에게 넘치는 은혜를 받게 하신다 (마15:21-28) 찬 423장
주님은 귀신으로 고통을 겪는 딸의 어머니에게 믿음을 주셔서 주님에게 나오게 하여서 구원을 받게 하신 것이다. 딸의 고통이 자신의 고통이 되는 어머니에게 예수님에게 나가면 나음 받겠다 하는 믿음을 주님이 주신 것이다. 그 믿음에서 나타나는 생각을 듣고 따라나서는 것이다. 절망하고 고통하는 생각에서 일어나서 믿음을 따라 나가는 것이다. 주님에게 가까이 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당한다. 포기하고 뒤로 물러가고자 하는 육신의 충동도 일어난다. 응답이 나타나지 않을 때 육신의 생각을 믿어 뒤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주님은 믿음을 보내어 그 믿음을 따라 계속하여 주님에게 가까이 오는 자에게 구원하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믿음이 크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하시면서 딸을 낫게 하신 것이다. 주님은 주님이 주시는 그 믿음을 끝까지 믿는 자에게 주님이 하실 일을 하신다. 그 믿음을 버리지 않는 자에게 영광을 나타나신다.
토: 하나님이 알려 주셨으므로 예수님을 믿는가 (마16:13-17) 찬 436장
사람들은 예수님을 안다고 말 할 수 있다. 나사렛 출신의 사람이요 목수다. 그의 가족들을 안다. 선지자와 같은 분이라고 알 수 있지만 베드로가 아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점이다. 만물의 창조주요 나를 창조하신 분임을 안다. 죄인을 구원하시는 분으로 안다. 예수님을 이렇게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알 수 있다. 오늘도 하나님이 알려 주셔야 그분이 곧 하나님이심을 안다. 그분은 영원한 나라의 왕인 것을 아는 것은 하나님이 알려 주실 때 알 수 있다. 오늘날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경향이 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참으로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그 예수님이 지금도 영으로 나와 함께 하심을 안다. 그 주님을 모시고 잘 섬기며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산다. 지식으로 알고 있는가 주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가?
11.0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