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10/30/2023-11/4/2023)

전화령 선교사

월: 징계에 보인 하나님의 사랑 (호13:1-16) 찬 310장

본문에 에브라임에 관한 하나님의 구원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첫째, 에브라임의 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리지 못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리어 그들은 자기 자랑으로 교만하고 하나님을 재반함으로서 교묘한 우상숭배로 떨어졌습니다.(1-2) 둘째, 그 결과는 허무 곧, 영적사망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 구름같고, 쉽게 사라지는 이슬같고, 그리고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와 굴뚝의 연기 같았습니다.(3) 셋째, 그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두려운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7-8절에 나온대로 사자, 표범, 새끼 잃은 곰 그리고 암사자처럼 징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사실상 이런 징계가 따름은 그들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만신창이가 된 고멜 같은 에브라임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나타내심으로서 내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죽도록 사랑하는 성도는 진정 복됩니다.

화: 참 연합의 구원 (호14:1-9) 찬 439장

호세아의 가정을 통한 실물교육으로 음행의 죄를 무조건 사랑으로 온전한 회복을 이루셨습니다. 그 회복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 풍성한 복의 회복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이스라엘의 이슬같이 임하여 백합화같이 피어나고,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견고케 되리라는 것입니다.(5) 그 가지는 감람나무 같고 그 향기는 백향목 같으며 소성하는 곡식이나 활짝 꽃 핀 포도나무처럼 되리라고 하셨습니다.(6-7) 하나님이 친히 이루실 이런 모든 변화는 신자가 받을 풍성한 복의 그림들입니다. 둘째, 근본적 회복입니다. 그 복은 하나님과의 영적 연합의 결과로 온 것뿐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께 스스로 돌아가 자신을 산제물로 바치는 일이 에브라임에게 일어날 것입니다.(2) 우상과 상관없고 오직 주로만 열매를 맺으리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과 연합된 자의 참 모습입니다.(롬12:1) 바로 그 놀라운 연합이 우리의 영원한 구원입니다. (9)

수: 요엘의 탄식 (욜1:1-20) 찬 331장

북 이스라엘 선지자로 부름받은 요엘은 그 시대에 왜 탄식했으며 어떻게 하라고 권합니까? 첫째, 탄식. 메뚜기 재앙이 농작물을 모두 먹어치우듯이 외적 침략으로 그들이 파멸할 것을 내다본 선지자는 탄식했습니다.(4) 경제적 불황이 모든 방면, 특히 가정에 영향을 끼쳐 혼인의 노래가 사라지고(8) 인간 희락이 슬픔으로 바꿔지게 되었습니다.(12) 제사장들이 제사에 사용할 제물이 없어 고민하게 되는 비참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평안가운데 예배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해야합니다. 둘째, 회복 방법. 선지자의 탄식 속에 보인 희망의 빛은 바로 진실된 회개였습니다. 제사장들이 먼저 부끄러움을 느끼고 굵은 베를 입고 회개할 때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13) 그 정황을 깨달은 선지자가 하나님께 중보 기도한 것처럼 비상한 시대를 지나는 우리들은 책임진 자로서의 참 기도 운동을 일으켜야합니다.

목: 여호와의 날 (욜2:1-32) 찬 543장

역사적으로 여호와의 날은 자기 백성의 불순종을 징계하시기 위해 앗스르가 침략하는 사건을 가리킵니다. 그 날은 어떻게 회복됩니까? 첫째, 그 날은 에덴동산을 황무지로 바꾸는 슬픈 날입니다.(3) 외적의 침략은 강포하고 무자비하여 흑암과 같이 되며(2) 백지장처럼 참혹하게 될 것입니다.(4-6) 이것은 하나님이 명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회복은 진실된 회개에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마음을 다해 주께로 돌아가면 됩니다.(12) 금식 일을 선포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곳에 모여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면 반드시 소망의 길이 생깁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방면뿐 아니라 모든 일의 중심인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28-32) 이것이 오순절 역사의 재현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런 역사를 사모해야합니다.

금: 시온에 거하시는 하나님 (욜3:1-21) 찬 331장

이스라엘 멸망에 관한 요엘의 예언에서 우리는 주님 교회의 장래를 봅니다. 첫째, 남은 자의 회복을 봅니다. 앗스르와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는 예언은 죄로부터 구원받는 교회를 보인 것입니다. 둘째, 열국을 심판하심을 봅니다. 그 회복은 일시적으로 사용된 열국 심판으로 나갔습니다. 만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심판받는 교회를 보인 것입니다. 셋째, 시온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진정한 회복은 민족 독립과 육적부요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친히 이루겠다고 하신대로 우리 주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성령을 보내심으로 단번에 이루셨습니다. 시온이신 그리스도안의 복을 아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토: 작은 죄 (암1:1-8) 찬 195장

웃시야와 여로보암의 경제적 부요와 함께 지진이 일어나기 2년 전에, 하나님은 드고아 목자, 아모스를 통해 일하셨습니다. 그가 받은 일은 경고의 메시지는 그들을 회개케 하는 것입니다. 첫째, 무슨 경고입니까? 이방의 다메섹(3-5), 불레셋(10)을 향한 심판 메시지입니다. 그들이 의지하는 권위를 꺽기 위해 강국의 침략에 사로잡히고 불로 망케하신다는 것입니다. 존폐가 달린 심판이기에 매우 두려운 것입니다. 둘째, 심판의 원인은 작은 죄로서(6,9,11) 우상숭배로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경외가 없는 것이 죄의 근본입니다. 작은 죄라도 하나님 진노를 사기에 충분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나온 주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는 자는 소망이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들려오는 주의 음성를 듣고 주를 경외하는 사람이 가장 복됩니다.

10.2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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