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이스라엘의 죄악 (호4:11-19) 찬 290장
죄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모든 불의와 불법과 불 경건에 속한 어두움입니다. 본문에 이스라엘 죄악은 “연합(union)”의 문제입니다?(17) 에브라임의 우상과의 연합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첫째, 음란한 마음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실성이 결여되었기 때문입니다.(12) 마귀의 유혹은 항상 신실성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진실한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 진리인 성경 말씀으로 충만해야합니다.(14) 둘째, 자기가 충만한 행동이 나타났습니다. 13-14절에 보면 딸, 며느리, 남자가 다 행음하여 자기 마음대로 사는 완강한 암소처럼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죄악은 우리 시대의 교회 모습입니다. 세상 경영원리를 이용하여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순결과 지혜를 소유해야 합니다. 악하고 음란한 시대에 성령의 법을 따라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합니다.(갈 5:22-23)
화: 진실과 인애가없는 세대 (호4:1-19) 찬 84장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왜 언약 백성, 이스라엘을 향해 탄식하셨습니까? 첫째, 진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1)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언약 관계를 보인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은 회개로 이끄시는 지혜였습니다. 진실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떠난 그들은 거짓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계시가 없는 개인과 나라는 망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전해진 구원 계시인 성경을 믿을 때만 참 구원을 받으며 진실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둘째, 인애가 없었기 때문이다. 진실이 없는 인애, 인애가 없는 진실은 모두 가짜입니다. 사람 관계의 기본인 사랑은 진실하신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서 나온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적 사랑은 모두 그 앞에서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참 인애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 때만 생겨집니다. 바로 이 사랑으로 우리는 모든 환난에서 넉넉히 이깁니다. 성령의 부으심을 받아 그 자리로 나아갑시다.(롬 5:5)
수: 하나님의 엄한 심판 (호5:1-14) 찬 543장
이스라엘과 부부관계로 생각하신 하나님은 회개치 않는 이스라엘을 어떻게 심판하셨습니까? 첫째, 심판의 죄목은 영적 음행이었습니다.(7) 하나님을 떠남으로 생긴 자기 질고를 치료하기 위해 다른 신을 찾은 것이 그들의 영적 음행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둘째, 심판의 참상은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떠나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6) 하나님이 떠나시면 모든 일이 무너집니다. 사람의 명령을 쫓다가 학대를 받고 재판의 압제를 당하는 것이 은혜가 떠난 자의 비참한 모습입니다.(11) 셋째, 그 심판의 목적은 자기 백성의 회개를 촉구하려는 것입니다.(14) 하나님은 젊은 사자처럼 절대 권능으로서(14), 배반한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빼앗아 하나님을 찾게 하며 그 만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절대 은혜로만 구원받은 우리는 그를 더욱더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크신 사랑의 손을 의지하며 나아갑시다.
목: 진정한 회개 (호5:15-6:11) 찬 439장
이스라엘 죄악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김으로 시작되어 그 영향력이 가정과 사회에까지 미쳐 큰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여기서 호세아가 요구하는 회개는 어떠하였습니까? 첫째, 하나님을 힘써 아는 것입니다.(3) 번제보다 나은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6) 부활의 주를 만남으로 귀로만 듣던 주님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앎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영생이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기 위해 무덤에 갈 때까지 회개하는 생명입니다. 이 지식은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한 성령의 눈 뜨임으로 이루어집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인간적 사랑은 아침구름이나 이슬처럼 한계성이 있지만(4) 하나님은 제사보다 나은 사랑 곧, 말씀 순종으로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의 절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해 겨울비와 봄비처럼 그 분께 열심히 회개하며 나아갑시다.
금: 나의 왕의 다스림을 받자 (호7:1-16) 찬 331장
죄악에서의 자유와 해방된 이스라엘의 모습을 통해 왕되신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것이 참 자유의 길임을 보여줍니다. 첫째, 그들의 죄악상은 어떠했습니까? 에브라임의 죄 곧, 사마리아의 악은 궤사, 도둑질, 간음으로 점철되어 화덕처럼 죄짓는 일에 열심이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방법과 정도가 다를 뿐, 쾌락주의와 물질주의는 교회의 생명을 잃게 하는 치명적 죄악입니다. 여리고성의 승리 속에서 아간 한 사람의 탐욕이 전 이스라엘의 실패를 가져온 것처럼 교회는 탐욕 때문에 망합니다. 둘째, 자유의 길은 왕이신 하나님께 진실로 돌아와 그의 다스림을 받는 일뿐입니다.(10, 14, 16) 그의 주되심이 인정되는 시간과 장소에만 참된 자유가 있습니다. 주의 영이 우리를 자유케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우리를 다스리시는 주의 통치를 받기위해 우리의 거센 마음을 주께 내놓고 회개하고 믿음으로 성령의 충만을 구합시다.(엡 5:18)
토: 언약파기의 결과 (호8:1-14) 찬 284장
하나님과 이스라엘 관계의 근본인 언약 파기로 생긴 결과와 그 회복의 길이 무엇입니까? 첫째, 언약 파기자에게 그의 대적이 성전을 파괴하며(1) 영권이 무너지게 하신다고 했습니다.(4) 바람과 광풍으로 줄기만 남아 아무 열매를 얻지 못해(7) 쇠퇴하며 조롱거리가 된다고 했습니다.(8-9) 그들은 애굽으로 돌아가(13) 하나님 심판의 불을 맛볼 수밖에 없이 되었습니다.(14) 둘째, 회개와 순종으로만 언약관계가 회복됩니다. 회복의 방법은 처음 요구한 내용 그대로입니다. 불순종한 요나가 회개할 때 또다시 말씀은 처음 받은 사명외에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죄에 대해 죽은 자요 의에 대해 산 자로 여기라고 하신 말씀 (롬 6:6)은 구원 여정에 항상 점검해야 될 진리입니다. 파기된 언약을 회복하여 준비된 은혜를 누려야합니다. 어디에 머물렀든지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고 겸손히 주님을 섬길 때 언약에 신실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그 복을 향유합시다.
10.1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