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사람 앞에서 우리; 주님의 이름을 높이라 (마 10:30-33) 찬 96장
사람 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는 방법은 나의 말에서 주님의 이름이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마귀는 말에서 주님의 이름이 나타나지 못하게 한다고 하는 사실을 알고 속지 말라.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함의 말은 없고 불평과 원망과 미움의 말을 한다면 이는 주님을 무시하는 것이요 나에게는 주님이 없다고 하는 증인이 된다. 나의 삶이 하나님이 계시다고 하는 증거가 되기도 하고, 또한 사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증거가 된다고 하는 것을 알고 믿음으로 깨어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지식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계시는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주님이 살아 계심의 증거가 나타나는 사람으로 존재하라.
화: 내게 나타나는 자존심의 정체를 알고 대처하라. (마 10:38-39) 찬 421장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마 10:38)
죄의 성품에는 나 자신의 자존심이 죽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심지어 주님 앞에서도 그렇게 나타나는 악한 영의 생각이다. 이러한 자존심의 정체를 정말 미워하여야 한다. 자존심으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불행의 덫에 빠진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우리 삶이니 주님에게 대항하는 자존심을 부정한 것으로 알고 사랑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주님 앞에서 자존심을 죽이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자존심을 따르지 말고 위하지도 말고 주님을 모시고 주님을 따르도록 하여야 한다. 또 자존심이 나타날 것이다. 그때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주님의 이름을 부르라 그리하면 자존심의 위력이 약화되고 나에게서 잠시 물러갈 것이다.
수: 주님이 같이 하시는 사람을 대할 때 주님 앞에서 조심하라. (마 10:40) 찬 438장
우리는 주님이 같이하시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주님을 모시고 높이는 사람이다. 먼저 주님이 나에게 같이 하시는 것을 항상 의식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주님의 지체로서 사는 사람이다. 그리고 믿는 자를 대할 때 그에게도 같이 하시는 주님도 의식하여야 한다. 우리가 만났을 때 그 가운데 가장 높은 분이 함께 하심을 보시고 우리 서로 만남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주님과 같이 사는 훈련을 하여야 하고 주님도 같이 하심을 알고 교우들과의 만남을 가지도록 훈련하여야 한다. 우리 주님을 모시고 우리 서로 사망의 말로 교제하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목: 무거운 마음의 짐을 벗어버리는 훈련을 하라. (마 11:28-30) 찬 435
현실의 삶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생각들을 마음에 거두어 품으면 무거운 짐이 된다. 그 무거움으로 인하여 눌림으로 인하여 다양한 사망의 생각들이 분출이 되어 삶을 불행하게 한다. 그러므로 사망의 생각들이 나타나면 거두지 말라. 즉 그것을 생각하지 말라. 거두어 모을수록 무겁게 되고 가시같이 마음을 찌르고 독이 되어 마음을 죽이고 삶을 죽이는 무서운 것이 된다. 그렇게 하는 습관을 버리라. 그리고 같이 하시는 주님을 의식하라. 주님을 모시고 살아라. 그리하면 마음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망의 생각들이 모래성 같이 무너지게 된다. 오늘날도 모세의 구리 뱀을 바라보는 자가 나음 받음과 같이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있으면 무거운 짐이 벗어지고 마음에 쉼을 얻는다.
금: 하나님의 은혜를 보지 못하는 불행 한 맹인. (마 12:9-14) 찬 436장
본문의 내용에서 회당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 중에서 손이 굳어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거절하고 부인하는 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변함이 없이 그대로 그 생각에 잡혀 있었다. 성전에 앉아 설교만 듣는 자로 있지 말고 나 자신이 주님 앞에 있도록 하여야 한다. 주님 앞에 있어야 주님으로 인하여 그 생각에서 자유함을 받는 구원을 오늘도 받는다.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시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건물 안에는 있지만 하나님이 없는 성전이 아닌 곳에 있지 말라. 오늘도 주님 앞에서 사망의 생각으로 매여 잡혀 있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다.
토: 마음에 쌓은 것을 따라서 그러한 삶을 사는 법이다. (마 12:35-36) 찬 325장
술을 계속 마시면 술에 취한다. 그리하여 비틀거리고 정상적인 말과 행동과 판단을 하지 못한다. 마음에 죄의 생각으로 채우면 마귀의 인격이 말과 행동으로 나타난다. 오늘날 마귀는 죄의 생각을 사람이 듣고 보고하는 세상의 것을 통하여 마음에 넘치게 스며든다. 그것을 마시고 즐기고 나누면 마음은 죄의 것을 좋아하게 된다. 비록 그리스도인이라도 마음에 세상의 것을 담으면 그렇게 된다. 입으로는 주님이라고 부르지만, 마음에는 죄의 것을 세상의 것을 사랑한다. 사람은 마음에 쌓아진 대로 그것을 사랑하고 즐기고 한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거룩한 말씀을 마음에 담아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은혜를 사모하게 되고 주님의 인격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죄의 생각을 멀리하게 하는 거룩한 능력으로 산다. 마음이 비워 있지 않도록 노력하여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거두어 들이도록 노력하여 마음에 쌓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도 만나를 거두어 살아라 하신다.
09.2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