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9/11/2023-09/16/2023)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마귀가 수시로 와서 시험하는가? (마 4:1-4) 찬 342장

마귀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는가? 마귀가 나에게도 수시로 나타나서 시험할 수 있음을 아는가? 예수님께 그랬듯이 우리에게도 얼마든지 와서 시험한다는 것을 알고 그 시험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미움, 분노, 불안, 시기, 교만의 생각들을 품으면 마귀의 인격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으면 주님의 인격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관심은 나에게서 마귀의 인격이 나타나는가? 아니면 주님의 인격이 나타나는가? 에 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인격이 나타나기 위함이며 이 일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를 구원하셨다. 두 인격 중 어느 인격을 누리고 살 것인가? 

 

화: 신령한 양식을 부지런히 먹어야 산다. (마 4:4) 찬 546장

마귀는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양식을 먹지 못하게 한다. 이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음식은 두 가지가 있는데 내 몸을 위하여 먹어야 하고, 내 영을 위하여 먹어야 하는 것이 있다. 몸의 양식은 입을 통하여 배로 채우는 것이며 내 영을 위한 것은 생각하는 것을 통해 마음에 채우는 것이다. 죄의 생각을 많이 하여 마음에 채우면 마음은 병들게 되고 자신을 멸망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하나님의 아들로 살게 하는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즐겁고 죄를 싫어하게 되고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게 된다. 열심히 신령한 양식을 부지런히 먹어야 우리의 영이 산다.

 

수: 주님을 포기하겠는가? (마 4:8-11) 찬 86장

나의 주님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고 확신하는가? 주님은 이 땅에서도 복이요 살아 계시는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할 수 있는가? 지금 힘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다고 해서 주님을 포기할 생각이 있는가? 예수님이 없는 사람은 영원히 죄인으로서 형벌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주의 은혜로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기에 주님을 높이며 끝까지 주와 함께하기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목: 나에게 영원한 복이 있는가? (마 5:1-12) 찬 435장 

나에게 복이 있는가? 일시적인 복보다 일평생 복이 귀하고 영원한 복이 가장 귀한 복, 천국에 가도록 하는 복이 귀하다. 인생의 길에서 나를 죄로부터 구원하여 주실 분이 나에게 복이다. 더 나아가 나를 영원한 진리로 인도하시고 나 자신을 책임을 질 수 있는 분이 나에게 진정한 복이다. 물질은 나를 사랑함이 없다. 세상이 나를 사랑함이 없다. 내가 사랑하는 것일 뿐이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나에게 참된 복이다. 나는 과연 이 복이 있는 사람인가? 

 

금: 하늘에서 상이 큼이라 (마 5:11-12) 찬 412장

나는 이 세상의 삶을 마치면 죽음의 순간을 통하여 천국에서 살 것을 알고 준비하고 사는가? 마지막에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을 알고 사는가? 오늘 이곳에서 뿌린 씨앗이 그곳에서 거둘 것을 알고 사는가? 주인을 섬기고 충성하며 산 사람은 주인으로부터 썩지 않는 상을 받는다. 주님 때문에 핍박을 받고 피해를 받고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살았던 삶에 주인이 그때 귀한 영광의 상을 주신다. 인생은 주님 앞에서 사는 것이다. 주인이 다 아시고 주인이 증인이시다. 그 날에 상이 없는 부끄러운 구원만 받은 자로 서지 않도록 살아야 한다.

 

토: 세상에 보냄을 받은 자임을 알고 살아라 (마 5:13-16) 찬 323장

하나님이 나의 주인으로서 나를 세상에 보내셨다. 보냄을 받은 이 세상은 죄가 가득한 곳이며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이러한 곳에서 나의 사명은 하나님을 증거 함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죄로 인하여 부정하지 않도록 해야 주님을 인격적으로 모시고 살 수 있는 믿음으로 산다. 소금이 맛을 잃고 촛대가 빛을 나타나지 않으면 가치가 없듯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우리에게서 죄가 나타나면 가치가 없는 것이다. 받은 사명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내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모시고 살면 주님이 나타나신다.

 

09.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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