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세상을 떠날 때 죄인으로? 아니면 하나님의 아들로? (마1 :18-21) 찬 436장
우리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서 삶을 마치면 이곳을 떠나 영원히 살 곳으로 떠난다.
떠날 때 사람의 신분은 죄인으로 떠나는 사람이 있고 또 다른 신분은 하나님의 아들로 떠난다. 죄인은 영원한 형벌을 받으러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아버지가 계시는 곳으로 가서 영원히 산다. 현재 나는 이 두 부류의 사람 중에 어느 편에 속하는가? 나는 영원히 소망이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죄로 인한 영원한 형벌 받을 사람인지를 확인하라. 죄인이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현재 모시고 살아야 한다. 이것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한다. 오늘이라도 내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서 살 확신함이 있는가? 나는 천국에 소망을 품고 살고 있는가?
화: 나에게 오신 주님을 오늘도 모시고 사는가? (마1 :22-23) 찬 430장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나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면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식하고 모시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 중에 주님이 같이 계시지 않는 사람이 있고, 주님이 함께 계시지만 알지 못하는 영적 소경이 있고, 함께 하시는 주님을 알고 의식하고 모시고 사는 사람이 있다. 나 자신은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많을지라도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을 수 있다. 영적 소경이 너무 많다. 나의 삶에서 주님께서 인격적으로 대우를 받고 계시는가? 높임을 받고 계시는가?
수: 주님을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가 아니면 인격적으로 섬기는가? (마 2:1-3) 찬 94장
영원한 나라가 있는 것을 믿는가? 영원한 나라의 왕이 있는 것을 믿는가? 예수님은 영원한 나라의 왕이시며 다스리고 계시는 절대 권세자다. 나 자신의 왕이 현재 예수님이시며 그 왕의 통치 아래서 살고 있음을 알고 사는가? 사람은 자신이 각각 자신의 왕으로 인정하고 살고 있다. 그러므로 일평생 자신을 높이고 자신의 기쁨을 위하여 살고 자신이 높임 받기를 원하는 왕으로 살고 있다. 바로 이 죄 성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왕이 되어 예수님을 지식적으로 인정할지라도 마음에는 자신이 왕으로 여전히 살고 있다는 것이다. 영원한 왕께 충성하는 것이 영원한 영광이다.
목: 말씀대로 내게 오신 주님을 섬기고 사는가? (마 2:4-11) 찬 428장
유대 베들레헴에서 다스리는 왕이 태어날 것에 대한 성경 지식은 알고 있었지만 이미 오신 그 왕을 찾아 경배하고 섬기고자 하는 것은 전혀 없었다. 동방의 박사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곳에 가서 왕을 알고 경배하고 예물을 드린 것이다.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고 그들의 마음에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 없었다. 결국은 저들은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이용함을 받은 마귀의 지체들이었다. 오늘날에도 함께해 주시는 주님을 경배하며 모셔야 한다. 주님 앞에서 조심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드리고 있는가?
금: 나 자신이 섬길 왕 앞에서 자신을 낮추며 사는가? (마 2:16-19) 찬 10장
자신이 왕이기에 다른 왕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생각이 살아 있어서 나 자신이 주인이요 왕이라고 한다. 그 생각이 나타날 때마다 그 생각을 대적하여야 한다. 나 자신을 영원한 왕 아래에 있어야 하는 질서에서 살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과연 왕 앞에서 나 자신을 낮추고자 노력하는가? 사람 앞에서 사는 것보다는 왕 앞에서 인생을 사는 것임을 알고 왕께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배 시간에는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찬양하고 하지만 실제적인 삶의 현장에서 왕 앞에서 살고 있음을 알고 살도록 항상 노력하여야 한다.
토: 성령이 내게 임하여 계심을 알고 사는가? (마 3:13-17) 찬 184장
하나님은 예수님께 성령이 임하셨음을 요한에게보여주셨다. 구원을 받은 사람에게는 성령이 임하여 계심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게 해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실로 믿는 자가 바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우리는 항상 성령이 임하여 계심을 알아야 한다. 눈으로 보이는 나 자신과 주님의 말씀으로 알 수 있는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성령이 함께하시는 사람은 세상 사람과 질적으로 존재가 다르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며 거룩한 자이기 때문이다.
09.0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