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6/26/2023-07/01/2023)

매일가정예배(06/26/2023-07/01/2023)

전화령 선교사

월: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 (롬8:38-39) 찬 408장

사도는 성자의 사랑이 성부의 사랑에서 나오는 것을 암시하면서 그 큰 사랑의 풍성함을 말합 니다. 어떤 위험에서의 승리를 찬양합니까? 첫째, 그는 생사의 문제를 하나님의 사랑이 통제함을 찬양합니다. 사망과 생명, 극과 극에 달한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붙드십니다. 그래서 신자는 죽으나 사나 그의 몸에서 그리스도를 존귀히 여기는 마음이 움직입니다. 둘째, 영계의 권세에서도, 그 사랑이 작용합니다. 천사들과 권세자들의 세계에서도 그 사랑이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리 악령이 별일을 다 해도 그 사랑의 능력은 계속됩니다. 셋째,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일하십니다. 현재 일이나 장래 일들, 능력, 높음, 다른 피조물의 위험 속에서도 성부의 사랑은 계속되기에 성부의 사랑 안에 있는 우리는 언제나 넉넉히 이깁니다. 그 사랑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화: 사도가 본 구원세계 (롬9:1-3) 찬 175장

이 놀라운 사랑과 은혜의 세계를 바라본 사도는 이를 모르는 자기 동족의 구원을 위해 간구합니다. 어떤 간구입니까? 첫째, 그는 사랑의 강권 안에 큰 영적 고통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그 큰 사랑의 구원을 대적하는 자들을 향한 거룩한 고민이었습니다. 이 거룩한 고민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를 이끄십니다. 둘째, 그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특권과 전통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리스도를 대적하니 저주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을 자기 조상으로 자랑하나 실상은 마귀의 자식이 된 그들의 결과는 최대의 비극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그 복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본 바울은 탄식의 기도를 이렇게 드립니다. 셋째, 사도는 자기 목숨을 담보로 하여 그들의 구원을 위해 비장한 간구를 드렸습니다.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을 지워달라며 용서를 구한 모세처럼 간구했고(출 31:32)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간구(눅 24:34)를 닮은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기도의 도전에 있는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수: 바울의 찬양 (롬9:4-5) 찬 138장

동족구원을 위한 중보기도는 그리스도의 구원을 찬양함으로 마칩니다. 그는 무엇을 찬양했습니까? 첫째,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를 그들을 통하여 나타내시는 목적이 그들의 불신앙 때문에 좌절된 것입니다. 그림자 속에서만 살다가 버림받은 것이니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처음된 자가 나중되는 꼴이 된 것입니다. 둘째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목적은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바울이 본 그 세계는 새 이스라엘을 이방인 속에서 일으키심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둘이 한 몸을 이룬 연합된 나라 곧, 참 교회를 본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 속에서 참 교회를 불러 새로운 언약 백성 곧, 참 아브라함의 자손의 놀라운 구원을 감격하여 찬양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실패는 하나님 구원의 시작입니다. 우리도 그 구원의 주를 찬양합시다.

 

목: 약속의 자녀 (롬9:6-11) 찬 404장 

바울은 구원의 독특성을 어떻게 설명합니까? 첫째, 그것은 약속의 자녀에게 일어난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6-10) 여기, 아브라함 가족 중, 이스마엘과 구분된 이삭을 통해 성취된 구원의 상징주의는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구원임을 보여줍니다. 여기 “네 씨”라는 단수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모형으로 설명한 사도는 창 3:15절, “여인의 후손 (씨)” 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구원이 율법을 지킴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짐을 보여준 것입니다. 믿음의 구원은 이처럼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되어집니다. 둘째, 그것은 택하심으로 된 구원입니다. (11) 또한 그는 이 구원의 시작이 하나님의 택함으로 된 것을 강조함으로써 이행득의의 원리를 거절합니다. 착하신 일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아무도, 아무것도 결코 자랑할 수 없습니다. 참 구원은 언제나 자기부인으로 나아갑니다. 셋째, 부르시는 분이 이루신 것입니다. (10) 시작의 주가 성취의 주님이십니다. 참 구원의 알파와 오메가가 오직 주님 이시기에 그만이 영광을 받으셔야하고 그에게만 모든 면류관을 던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 은혜의 구원을 찬양합시다.

 

금: 오직 은혜의 구원 (롬9:12-15) 찬 183장

사도의 구원은 그 출처가 절대 은혜임을 어떻게 증거합니까? 첫째, 리브가에게 주신 계시가 증거합니다. (12) 첫째가 둘째를 섬기는 결과는 그들의 기질과 능력과는 무관함을 증거했습니다. 이것은 당사자의 노력이전, 하나님이 친히 그렇게 하기로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불의와 불공평이 있을 수 없기에 이 일로 그의 의로우심은 더 분명히 드러날 뿐입니다. 둘째, 주님이 먼저 야곱을 사랑하셨음을 증거합니다. (13-14) 또한 그 구원은 야곱이 먼저 사랑함이 아니고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심으로 하셨기에 은혜입니다. 사람은 투자한 것만큼 자랑하기에 처음부터 구원의 시작을 철저히 하나님의 사랑에 두게 하셨습니다. (요일 4:19) 셋째, 하나님의 주권으로 된 구원임을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15) 앞선 은혜의 증거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정리됩니다. 주님이 하셨음을 인정치 않아 하나님을 대적한 자율주의 인생이 하나님의 주되심을 인정할 때 구원이 시작되고 완성됩니다. 오직 은혜의 구원은 오직 믿음의 구원으로 나갑니다. 불안으로 방황하는 시대에 그 든든한 은혜의 구원 위에 섭시다.

 

토: 구원을 이룬 하나님의 지혜 (롬9:16-18) 찬 495장

사도가 본 복음의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첫째, 우리의 소원이나 노력을 뛰어넘습니다. (16) 우리의 행위를 이용하실지라도 그것에 얽매이지 않게 하심으로 구원의 근거를 우리에게 두지 않게하여 겸손에 거하여 항상 참 은혜에 머물게 하려는 것입니다. 둘째, 나아가 자신의 비참함으로부터 오직 하나님의 긍휼에 뿌리를 두어 하나님과 연합한 구원을 이루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16)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구원의 원천입니다. 셋째, 주님이 친히 그의 목적을 이루십니다. (17) 하나님의 목적은 온 땅에 하나님의 나라(신정)를 세우심인데 그의 놀라운 지혜를 사용하십니다. 그 예로 애굽의 바로를 대적자로 강팎케 하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이름을 세상에 전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작은 애굽 땅의 작은 폭군이 극적으로 심판을 받게 하심으로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왕되심을 나타내심으로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기어코 이루실 전능자이심을 강조한 것입니다. 자신의 뜻을 자신의 지혜로 친히 이루시는 나의 주님을 찬양합시다.

 

06.2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