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터성경사역원 LA 지부장
하늘소망교회 담임
월: 디테일이 완성입니다 (왕하 14:1-4) 찬 380장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지만 산단을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샤는 사해 계곡에서 에돔과 전쟁을 치렀고, 대승을 거두어 영토를 회복하였습니다. 완성도는 디테일에서 결정됩니다. 예수님을 믿되, 철저하게 믿어야 합니다. 아마샤는 그의 부친 요아스에 비해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않았고, 이 일 때문에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를 계속해서 드리며 가나안 풍습을 따라 행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되 철저히 믿어야 하며, 하나님을 섬기되 철저히 섬겨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화: 잘 나갈 때 조심합시다 (왕하 14:24-29) 찬 453장
여로보암 2세는 41년간을 통치 중 어려운 시기에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나라를 부흥시켰습니다. 여로보암 2세 때 북이스라엘은 가장 부국강병을 한 시기를 보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우상 숭배의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여로보암의 시대는 번영을 누린 시대였지만, 영적으로는 심히 어둡고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그는 41년이나 통치했으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성경은 선언합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수: 세속화된 종교인이 되지 맙시다 (왕하 16:1-8) 찬 545장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하여 아하스를 구원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실 때 아하스는 ‘내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믿음의 말로 보입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는 신실한 믿음의 고백인 것 같지만, 결코 믿음의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 말은 하나님보다 앗수르 왕의 편에 서겠다는 뜻이며, 결국 그는 앗수르 왕을 더 신뢰하였던 것입니다. 아하스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두려워하고, 세상을 더 의지하는 ‘세속화된 종교인’에 불과했습니다. ‘하나님도 섬기는 세속화된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만 섬기는 신실한 성도’가 됩시다.
목: 우리의 도움은 하나님이십니다 (왕하 19:1) 찬 348장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히스기야에게 ‘앗수르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그런 중에도 앗수르의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편지를 보내어 하나님을 모욕하며 유다를 위협합니다. 히스기야는 또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셔서 앗수르 진영에 머물고 있던 앗수르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죽이셨습니다. 우리의 도움은 하나님이십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이 침략하였을 때나 병들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금: 누가 주인인가? (왕하 20:1-11) 찬 304장
하나님이 진짜 주인이십니다. 히스기야가 병에 걸렸을 때,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생명을 연장받았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생명을 주실 수 있는 분이야말로 생명의 주인이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주인이시며, 가정과 사역, 교회와 자녀, 기업과 물질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히스기야는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바벨론에서 온 사신들에게 보물창고와 무기고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자기 능력을 과시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이 실수로 인하여 남유다는 바벨론으로 잡혀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매 순간 인정합시다.
토: 주인을 바꾸지 맙시다 (왕하 21:11) 찬 425장
주인을 바꾸지 맙시다. 므낫세는 하나님의 성전 안에 바알을 위한 제단을 쌓고(왕하 21:4), 성전 두 마당에 일월성신을 섬기기 위한 제단을 쌓았습니다(왕하 21:5). 성전은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서 지은 것입니다. 성전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성전에 우상의 제단을 세웠습니다. 므낫세는 성전의 주인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므낫세가 성전의 주인을 바꾸려고 아무리 시도하여도 진짜 주인은 바뀌지 않습니다. 오히려 므낫세는 진짜 주인이신 하나님께 심판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고전 3:16)’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주인을 바꾸지 맙시다.
04.0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