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터성경사역원 LA 지부장
하늘소망교회 담임
월: 사도적 권위 (롬 1:1) 찬 344장
새해를 사도의 가르침으로 시작할 때 아름다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자는 사도의 터 위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엡 2:20)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은 먼저 자신의 복음이 사도적 권위 위에 세워졌음을 어떻게 말합니까?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합니다. 노예를 살아있는 재산 목록으로 다루는 때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됨을 자기 신분이라 합니다. 예수를 대적하던 그가 예수의 종이 된 것은 성령으로 믿고 중생했기 때문입니다. 중생한 사람은 예수와 연합하여 모든 일에 주종관계로 바꾸어집니다. 둘째, 창세 전, 택정받은 자라고 말합니다. 그의 직분이 창세 전 삼위일체 하나님의 계획 속에 된 사실을 깨달은 바울은 그 기원을 자신의 생각이나 인간적 의논에 두지 않고 하나님께로 나왔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그는 영원한 복음을 위하여 부름받은 사도였습니다. 이것은 그의 복음이 창세 전에 준비된 것을 알았다는 뜻입니다. 사도는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도록 부름받은 그 사명에 자기 생애을 걸었습니다. 사도적 복음에 나의 생애를 항해하는 새해가 됩시다.
화: 복음이란? (롬1:1-4) 찬 271장
사도가 생명보다 더 귀한 것으로 여긴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첫째, 그것은 선지자들의 증거를 받은 그리스도와 그에 관한 소식입니다. 구약의 모든 선지자가 여러 상징과 모형으로 증거한 것은 마지막 때, 신약시대에 그 아들로 더 확실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히1:1-2) 그러므로 복음을 알면 깊고, 높고, 넓은 증거를 가졌기에 가장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그는 참 인간으로 오신 분이셨습니다. 성자는 기이한 방법으로 오실 필요가 없이 다윗의 혈통 곧, 참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고 사셨고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만이 자기 백성을 위한 중보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셋째, 그는 부활의 능력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사도는 그리스도의 신성의 최대의 증거를 그의 부활 사건에 두었습니다. 그의 부활은 그에게 속한 교회의 부활이기에 사도는 부활의 복음을 전하기 원했습니다. 한 해의 항해도 복음의 능력 곧, 부활의 능력이 모든 생활에 나타나는 목표로 살아갑시다.
수: 은혜와 평강 (롬 1: 5-7) 찬 97장
복음으로 인해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사도는 로마 교인들을 향해 그리스도의 축원을 빌 수 있었습니다. 첫째, 그 복은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은 자로 제한되었습니다. 이것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정을 받은 자들 곧, 교회를 가리킵니다. 여기에 포함된 나는 한 해의 은혜와 평강이 보장된 사람입니다. 둘째,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질 복입니다. 로마인 중에 택정받은 사람들처럼 얼마든지 부르시는 그의 부름에 응답하도록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삶이 될 때 가장 복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셋째, 그리스도는 은혜와 평강의 원천이십니다. 은혜는 그리스도가 거저 주신 구원의 선물이고 평강은 그 후에 누려지는 은덕을 가리킵니다. 먼저 은혜가 있고 평강은 따라옵니다. 은혜없이 평강이 없으며, 평강없는 은혜는 가짜입니다. 새해에 어디에 있든지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생활을 이루어갑시다.
목: 바울의 감사 이유 (롬 1:8-10) 찬 474장
복음을 깨달은 바울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 성취되는 것을 기뻐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이 증거됨을 감사했습니다. (8) 로마 교인들뿐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증거되는 복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소수 세력에 불과한 그들에게 증거된 복음은 장차 온 세상 속에 강하게 증거됨을 본 것입니다. 은혜의 복음을 아는 사람은 그 하나때문에 항상 감사하게 되어있습니다. 둘째, 선한 양심으로 감사했 습니다. (9) 인위적인 방법이나 일시적인 기회로 그 아들을 섬기지 아니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었던 것은 착한 양심으로 주를 섬겼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이 세워지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10) 로마에 있는 교회를 방문하는 것조차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한 것은 하나님의 뜻만이 가장 복되다는 확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새해의 모든 계획이 하나님의 뜻 안에 되기를 구하는 삶이 복됩니다. 그 길을 갑시다.
금: 바울의 방문 목적 (롬 1:11-12) 찬 178장
로마 교회를 심방함은 세 가지 목적을 가졌습니다. 첫째, 신령한 은사를 공급하는 데 있습니다. (11) 이미 복음을 받은 로마 교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또 다른 것이 아니고 복음을 깊이 깨닫게 하는 말씀의 은혜입니다. 신령한 은사는 복음의 깨달음입니다. 로마서에 설명한 복음의 내용을 잘 깨달을 때 우리는 새로운 은혜를 받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전할 복음입니다. 둘째, 그들의 믿음을 강하게 함이 목적이었습니다. (11) 강함은 언제나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달라붙을 때 생기는 열매이기 때문에 자신을 복음에 헌신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셋째, 믿음의 위로를 얻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12) 핍박받는 로마 교인에게 필요한 것은 하늘의 위로를 받는 일임을 잘 안 바울은 말씀의 위로를 나누기 위해 만나기 원했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함으로 이 위로의 능력으로 승리합시다.
토: 복음의 빚을 진 신자 (롬 1:13-14) 찬 355장
보통 빚은 무거우나 복음의 빚은 우리를 자유하게 합니다. 왜 그런가요? 첫째, 복음은 그리스도이며 그에 관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4) 복음이신 그리스도 곧, 그의 말씀인 성경을 아는 자는 그 귀중성 때문에 이웃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자원하는 마음에서 생기는 것은 그 놀라운 효력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가장 위대한 소식을 전하는 전령이 되었습니다. 둘째, 복음은 죄를 해결한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13) 누구나 믿어야 할 복음인 것은 죄 곧, 죽음의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복음은 모든 민족에게 필요한 기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14) 유대인 우월 사상에 떨어진 유대주의와 인본주의 뿌리인 헬라 철학을 능가하는 그의 복음은 온 세상을 어두움에서 빛으로, 혼란에서 질서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바울로 시작된 것이 아니고 일찍이 아브라함(창 12:3)을 위시한 구약 선지자들이 전한 것입니다. 복음의 빚진 자로 살아갑시다.
02.0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