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큰 구원에 대한 신자의 태도(히1:1-4)찬190장
히브리 서신의 사도는 그리스도로 완성된 마지막 구원에 동참한 자가 가질 태도를 어떻게 가르칩니까? 첫째, 그는 처음 들은 복음에 착념해야합니다(1). 사도가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이란 없습니다. 첫 복음이 모든 생활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는 하나님의 갚으심을 두려워해야합니다(2). 하나님은 가장 귀한 것을 주셨기에 그것에 합당한 가장 신실한 태도를 찾으십니다. 이것을 등한히 여김은 아직 그 진가를 몰랐다는 뜻입니다. 받은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소망을 잃습니다. 셋째, 이 큰 구원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합니다(3-4). 주가 말씀하시고 들은 자들이 확증하고 성령의 표적과 기사를 통해 증언하신 그 구원에 합당한 응답을 갖는 것이 풍성한 삶을 누리는 길입니다. 복음에 신실함으로 약속된 풍성함을 누립시다.
화 하나님이 세우신 아들(히1:5-8)찬495장
종말시대에 오신 그 아들은 무엇 하러 오셨습니까? 첫째, 장차 올 세상을 다스리는 왕으로 세워졌습니다(5). 완성된 하나님나라, 곧 구속의 나라, 새언약의 나라, 교회는 그 아들이 머리이시고 왕이시고 주이십니다. 그 누구도 견줄 수 없는 만물과 만사의 주권자이십니다. 둘째, 가려진 영광의 모습으로 오신 인자였습니다(6-7). 참하나님이 참사람이 되어 하나님 같은 사람, 사람 같은 하나님으로 모든 것을 이루실 분이십니다. 그를 통해 교회는 오르락내리락하며 더 큰 영광을 즐깁니다(요1:51). 셋째, 그러나 그는 만물의 주관자셨습니다(8). 잠간의 고난으로 구속을 완성하시고 곧이어 만물을 구속하셔서 새 이스라엘의 왕으로 일하십니다. 그를 의지하는 자는 아들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십니다.
수 천사보다 뛰어난 증거(히1:9)찬403장
첫째, 성부의 유일한 사랑을 받은 독생자이십니다(6). 8절의 사람은 “그를”이란 대명사 곧 성자를 가리킵니다. 사도는 성부의 사랑하는 대상이 오직 성자뿐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천사가 가진 영광과 존귀는 오직 그 아들에게서 파생된 것이지 독자적 존귀가 결코 아닙니다. 둘째, 최고의 영광과 존귀의 왕권을 가지셨습니다(7). 잠시 동안 낮아지신 그 아들이 성부의 계획을 최대의 낮아지심으로 성취하시고 더 높은 영광을 가지셨습니다. 천사들의 주 임무는 단지 그 아들이 오신 목적인 구속 성취를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영광을 누립니다. 셋째, 만물을 다스리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8-9). 천사들은 직무에 따라 그 아들을 섬길 뿐이지 만물을 다스릴 권한은 오직 그 아들에게서 나옵니다.
목 구속을 위한 아들의 거룩한 행위(히1:10-12)찬183장
성부의 영원한 경륜인 구속은 아들의 어떤 행위가 이루었습니까? 첫째, 그의 고난이 구속을 이루었습니다. 그의 낮아지심인 성육신과 죽으심은 구속을 이루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죽음은 거룩의 중심이고 모든 좋은 일의 근원이고 그리고 실질적인 능력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항상 그의 죽으심을 기념하며 그 효능으로 살아가야합니다. 둘째, 그에게 속한 자를 거룩하게 하심으로 하셨습니다(10). 아들이 거룩하게 되는 고난의 효능과 과정은 그에게 속한 성도들을 실질적으로 거룩하게 했습니다. 셋째, 그에게 나온 자와의 연합을 통해 이루셨습니다(11). 마귀와 분리되고 그리스도와 연합하며 그 공로가 그대로 이양됨으로 실제적인 거룩의 자리로 나가게 했습니다. 아들 안의 거룩을 나의 삶에 이룹시다.
금 아들의 성육신하신 목적(히1:13-16)찬404장
사도는 그 아들이 성육신하신 3가지 목적을 밝히면서 천사와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심을 주장합니다. 왜 그는 성육신하셨습니까? 첫째, 마귀를 없이 하려는 것입니다.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다는 구원은 그 아들이 세상이 오셔서 죽으심으로 성취하신 것입니다. 둘째,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을 시키려는 것입니다. 그가 오셔서 사탄의 주무기인 죽음에서 해방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망의 독과 죄를 대신 처리하신 것입니다. 그를 믿는 신자만이 그 능력을 누립니다. 셋째,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하심입니다. 그 아들의 오심은 천사를 위함이 아니고 오직 자기 백성 곧, 언약의 백성인 교회를 위해 오신 것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구원을 이루신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합시다.
토 여호와, 의인을 지키시는 분(시121)찬191장
하나님은 우리 사정을 잘 아시고 적실하게 도우십니다. 시인은 무엇을 깨달았습니까? 첫째 전정한 도움은 부유한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 지혜로운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필요를 가장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순례의 여행길에서 어린 자녀가 넘어질까 눈길을 떼지 않는 어머니처럼 햇빛과 달빛을 염려하며 늘 그늘이 되어주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늘 깨어 지키고 돌보십니다. 게으르고 악한 목자는 양을 방치해도 여호와께서는 선한 목자가 되어 양들의 출입을 지키시고 모든 위험에서 보호하십니다. 삶의 무게를 홀로 감당하기가 버거워질 때 곁에서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