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다윗은 점점 강성하여 가고(삼하3:1-5)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됐지만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기까지는 또 다시 7년 반이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이 죽었어도 사울을 따랐던 그의 세력은 온 이스라엘에 잔재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비하게도 다윗의 집은 점점 더 영향력 있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성도는 시련과 문제와 계속 싸우면서 점점 더 강성해진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그런 다윗을 오랫동안 시련을 통한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진정으로 훌륭한 왕이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을 시련을 통해 점점 더 강하게 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화]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삼하3:6-12) 점점 강해지는 다윗의 왕가에 우리가 경계해야 할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사울왕가의 아브넬 장군입니다. 이런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데 잘될 때 은혜를 배반하는 사람입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의 싸움이 계속되는 사이에 군대장관 아브넬의 권세가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아브넬은 사울왕이 처음부터 믿고 키워준 장군입니다. 그러나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웠으면 끝까지 의리를 지키고 은혜를 갚았어야 했는데 자기 마음대로 나라를 휘어잡으며 못된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생각할 것은 사람은 항상 자기 위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아무리 잘되고 높은 지위를 가져도 죄와 허물로 죽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이지 않습니까? [수]내가 너와 언약하려니와(삼하3:12-20)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기 위해서는 해쳐나가야 할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두 막강한 장군들의 싸움이 일어나고 요압이 아브넬에게 복수함으로써 정세는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다윗은 점점 더 강성해갔습니다. 우리는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답게 나라를 이끌어가고 있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울왕의 가족에 대한 변함없는 존경과 호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아브넬 장군이 다윗에게 항복하는데 언약을 맺으면서 그 조건이 미갈을 데려오는 것입니다. 다윗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그리고 가장 위험할 때 다윗의 생명을 구해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월이 지났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한 번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갚습니다. [목]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가니라(삼하3:21) 이스라엘을 빗댄 무화과나무 비유는 인자의 재림에 관해 무엇을 가르칩니까? 첫째, 이스라엘역사를 통해 재림의 징조를 말씀합니다(32-33). 역사상 구원역사의 최초로 사용된 이스라엘의 민족적 역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암시하지만 민족주의 의미로 치우침은 주님의 의도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회복보다 성령받아 증인되는 일에 더 초점을 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행1:7-8). 둘째, 주의 말씀인 성경이 모두 성취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34-35). 복음이 온 땅에 증거되는 사건이 일어남이 확실한 재림의 최종증거입니다. 셋째, 아버지의 주권이 존중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합니다(36). 재림날짜를 둘러싼 이단이 온갖 유혹하는 때에 주권을 인정하는 신자만이 현혹되지 않고 경건한 충성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금]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를 인함이니라(삼하3:22-27) 오늘은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또 한사람 요압장군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성도는 시기질투하고 복수심을 품고 사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브넬이 다윗에게 친선사절단과 함께 와서 잘 대접을 받고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에게 염탐꾼을 돌려보냈다고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그리고 달려가서 아브넬을 죽여버립니다. 요압은 나라에 충성을 위해 아브넬을 죽인 것이 아니라 동생을 죽인 복수를 하기 위해 죽였습니다. 다윗왕과 친선조약을 맺은 사람을 다윗왕의 허락도 없이 복수를 갚은 요압은 결국 다윗왕의 눈 밖에 날 뿐만 아니라 결국 솔로몬의 손에 죽게 됩니다. 시기와 질투 그리고 복수심은 성도에게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마음입니다. 성도는 항상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해 마음을 깨끗하게 해 서로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토]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삼하3:27-30)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족속의 왕이 된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다윗의 신하인 요압이 아브넬을 은밀히 데려다가 죽여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때 다윗은 또 다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정치를 함으로써 유다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게 됩니다. 다윗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 악한 마음으로 저지른 일을 가차 없이 지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늘 용서하고 모든 사람에게 부드럽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었지만 악한 마음으로 저지른 죄는 그 자리에서 책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별히 다윗의 옆에서 오른 팔 노릇을 하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잘못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모든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