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령 목사(캄보디아선교사) whiteyou11@yahoo.com
[월]주님이 오신 목적(마20:17-19)찬202장 본문에서 자기 백성의 구속을 이루기 위해 주님은 세 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 첫째, 그는 유대인에게 고난을 당하실 뿐 아니라 이방인에게 체형을 당하셨습니다(18-19).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그에게 고난을 가하는 것은 민족주의를 뛰어넘어 온 인류 속의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한 고난임을 보인 것입니다(롬1:16). 둘째, 그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19). 십자가 형틀에 매달리심은 최대의 고난을 친히 당하시기 위하심입니다. 성부는 그것을 사용하셨고 성자는 그것을 자원해 택하신 것입니다. 셋째, 완전한 죽음이었습니다. 3일 만에 살아나심은 그의 완전한 죽음을 알리는 일이며 이는 완전한 부활을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단지 육체의 부활만이 아니고 자기 백성의 모든 죄를 완전히 처리하시고 새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에 부합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화]십자가 중심한 간구(마20:20-28)찬455장 세베대 아내의 간구에 대한 주의 응답을 통해 우리는 참된 기도에 관한 교훈을 배웁니다. 첫째, 그의 기도는 십자가의 이해가 없기에 그릇되었습니다(22-23). 변화산의 제자들이 황홀경에 들어가 구한 기도처럼 한마디로 십자가를 고려치 않은 간구였습니다. 둘째, 십자가 지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자리를 구했습니다(22-23). 그리스도는 구원주로서 성령의 세례를 받으셨지만 동시에 십자가 위에서 불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그의 잔을 마실 수는 없어도 그것에 근거해 자아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셋째, 섬김의 길을 가야합니다(28). 주님의 십자가가 자기 백성을 섬김으로 구원을 이룬 것처럼 우리의 섬김이 세상 속에 방황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해야합니다. [수]치료의 조건(마20:29-34)찬98장 두 소경의 눈뜨임의 기적을 통해 현실문제에 어떤 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까? 첫째, 그는 소리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30-31). 현실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나시는 주님을 향해 소리친 것은 오직 예수만이 할 수 있는 일임을 믿고 외친 것입니다. 참 믿음은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 외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둘째, 굽히지 않는 믿음을 가졌습니다(30). 제자들의 방해도 아랑곳없이 더욱 더 외쳤습니다. 참 믿음은 어떤 시험이 몰려와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갑니다. 그때 그의 믿음은 더 순수해지고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됩니다. 셋째, 소원을 아뢰는 믿음입니다(33). 주님이 소원을 물었을 때 그는 눈뜨기를 원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주님은 그의 믿음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뤄 자신의 구주되심을 또 증거하셨습니다. 참 믿음을 가집시다. [목]주를 위한 헌신(마19:23-30)찬208장 하나님나라의 왕은 진정한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어떤 것입니까? 첫째,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합니다(27). 주를 위해 모든 재물을 버릴 줄 몰라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가르침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주권아래 굴복되어 다스림을 받은 것만이 구원에 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것 곧 참된 헌신이 구원입니다. 둘째, 오직 주를 전심으로 따라야 합니다(27). 우리의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신6:5) 주를 따르는 것이어야 합니다(롬12:1-2). 그때 주님은 즉각 응답하십니다. 셋째, 헌신자에게 구원뿐 아니라 하늘의 상급이 주어집니다. (베드로의 질문, 주님의 답변 28-29절) 이 생에서도 복을 누리며 오는 생에도 상급을 얻습니다. 복음과 주를 위한 헌신자가 돼 귀한 복을 누립시다. [금]주가 쓰시는 사람(마21:1-11)찬 249장 본문에서 우리는 주가 쓰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배웁니다. 첫째, 겸손한 자를 쓰십니다(5). 주님이 친히 나귀 새끼를 타시고 입성하신 것처럼 처음도 겸손 마지막도 겸손한 것을 사용하십니다. 자신의 죄인됨을 알고 하나님에게만 매어달리는 마음의 상태를 가리킵니다(마5:3). 그때 주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사57:15). 둘째, 즉각 순종하는 자를 쓰십니다(1-3). 주가 쓰시겠다고 할 때 자기주장을 포기하고 즉각 양보하고 항복하고 기꺼이 내어드리는 용단있는 순종자를 쓰십니다. 셋째, 주께 항복하는 자를 쓰십니다(8-9).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 무리들이 자기 겉옷을 벗어 길에 놓고 그를 환영하는 것처럼 자기의 모든 것을 자원하여 드리는 자를 주가 쓰십니다. 우리에게 자원의 심령이 늘 있기를 기도합시다. [토]기도하는 집(마21:12-17)찬549장 교회는 말씀의 집이며 동시에 기도의 집이어야 합니다. 본문은 참 기도에 필요한 것을 어떻게 말해줍니까? 첫째, 편리주의를 경계해야 합니다(12). 본질을 잃고 문화적 자랑거리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령한 진리의 예배와 참된 기도의 방해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탐욕을 경계해야 합니다(13). 기도는 탐욕을 가지고 드려질 수 없습니다. 구해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구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찬송이 넘쳐야 합니다(14-17). 주님이 성전에서 하는 약한 자의 치료와 어린이의 호산나찬송을 기뻐하신 것은 참 믿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집인 교회는 이런 요소가 충만해야합니다. 또 기도의 집인 우리마음에 외식과 탐욕을 경계하고 하나님말씀에 대한 응답으로 찬송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