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월) 일하시는 주님(마14:1-12)찬133장

주님은 구속을 완성하시려고 어떻게 일하십니까? 첫째, 의인을 통해 일하십니다(1-4). 의를 증거하다 순교당한 세례요한의 능력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그는 목베임으로 죽었으나 그가 의의 행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의 능력을 예수님과 동일시 할 정도로, 죽었으나 산 증인으로 쓰임 받았습니다(1-2). 아벨의 억울한 순교가 후대 교회에 산 증거가 된 것처럼 요한이 증거한 의 역시 교회 안에 영원한 증거로 남아있습니다. 둘째, 악인을 통해서도 일하십니다(5-12). 물에 빠져 죽은 애굽인들이 하나님의 심판의 의를 나타낸 것처럼 악인들도 심판의 날에 벌을 받는데 쓰여집니다. 요한은 선을 증거하는 도구였으나 헤롯은 악의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분의 신실한 인도를 따라갑시다.

(화) 주께서 일하시는 방법(마14:13-21)찬382장

그 유명한 오병이어의 표적에서 주님은 어떻게 일하셨습니까? 첫째, 긍휼로 일하셨습니다(13-14). 주님께 나아오는 큰 무리의 영적 궁핍을 바라보고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이 바로 기적의 동인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그 큰 사랑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둘째, 제자들로 책임을 갖게 하셨습니다(16). 너희들이 먹을 것을 주라는 선언은 제자들로 주만 믿는 무조건적 믿음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일은 주님이 하시지만 제자들의 믿음을 통해 일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셋째, 감사를 통한 기적이었습니다(19). 오병이어는 보잘 것 없는 것인데도 주님의 손에 들려져 축사하실 때 5000여명이 먹고 12광주리가 남는 기이한 일이 생겼습니다. 축사란 믿음의 표현인 감사기도입니다. 주님이 일하시는 도구인 감사에 우리의 마음을 맞춥시다.

(수) 예수님의 능력(마14:22-33)찬381장

능력의 주님은 교회의 초석인 제자들 앞에서 어떻게, 왜 나타내셨습니까? 첫째, 말씀이 선포될 때 나타났습니다(27-28). 풍랑 위를 걸어서 오신 것도 능력인데 베드로의 요청에 따라 그로 물 위를 걷게 하신 일은 단지 “오라”는 말 한마디로 된 것입니다. 창조하신 그 말씀은 구원과 다스리심에도 효력을 가집니다. 둘째, 믿음을 통해 나타났습니다(30-31). 능력을 나타내는데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그의 말을 믿고 갔을 때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으나 의심이 몰려올 때 물에 빠져갔습니다. 지금도 말씀에 대한 믿음이 우리 승패를 좌우합니다. 셋째, 하나님 아들의 신분을 나타내심이 그 목적입니다(33). 그 능력은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를 인격적으로 알 때 그 놀라운 강력 속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목) 완전한 치료자(마14:34-36)찬456장

목 주님의 능력은 모든 일에 완전한 치료를 가져옵니다. 어떻게 이런 완전한 치료를 하셨습니까? 첫째, 모든 병자들을 고치시는 전능자이십니다(35). 게네사렛 지역에 사는 모든 병자를 데려와 모두가 치료됨은 그분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모든 것의 치료자이신 주님을 의지합시다. 둘째, 예수님과의 교제를 통해 치료하셨습니다. 예수님께 데려온 까닭은 그분과의 교제를 통하여 은혜를 받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주님과의 참 교제는 영생의 움직임이며 하나님을 알아 그 은혜를 누리게 하는 일입니다. 셋째, 믿음으로 구하는 자는 모두 치료되었습니다. 친히 찾아가 치료하신 것이나 의도적으로 그를 찾아 치료받는 것은 모두 믿음의 표현입니다. 참 믿음은 완전한 치료를 가져옵니다. 이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금) 성경적 윤리(마15:1-8)찬328장

구원받은 이후의 삶 곧, 신자의 윤리생활은 어떻게 바로 되어지는가요? 첫째, 하나님과 의 관계가 우선입니다(3).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의 권위를 갖습니다. 부모공경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으로 할 때 바로 되어집니다. 모든 윤리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시작하고 진행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둘째, 사람관계에도 온전해야 합니다(4-5). 하나님을 바로 섬김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셋째, 외식이 위험합니다(8-9). 하나님을 섬긴답시고 인간의 도리를 무시한 일은 하나님의 계명을 헐고 인간의 전통을 세우려는 인본주의 곧, 우상숭배와 같습니다. 입술로는 존경하나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진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자기 탐욕을 위해 이웃을 이용하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인본주의 윤리를 경계합시다.

(토) 정결케 하시는 분, 예수(마14:13-20)찬102장

외식주의자들은 참과 거짓, 정결과 불결을 바로 아는 분별력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거꾸로 생각해 극단적 이기주의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맞선 주님은 마음에서 나온 것이 모든 것을 더럽힌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첫째, 죄는 마음에서 나옵니다(19).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 곧 영혼, 자아의 생각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둘째, 죄는 온 몸을 더럽게 합니다. 외부에서 우리를 더럽게 하는 것보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게 하며 모든 영역에 미칩니다. 정결의 원천이신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떠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오직 그리스도의 피만이 깨끗케 합니다. 주님만이 정결케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돌아와 그의 공로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눈처럼 양털처럼 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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