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전화령 목사(캄보디아선교사)

[월]전파의 내용(마10:7-15)찬257장 전도자가 전파할 내용은 어떤 것이어야 합니까? 첫째, 천국이 임했음을 전하는 일입니다(7). 천국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가리키는데 그리스도의 오심은 천국이 임한 것과 같습니다. 기다리던 천국이 임한 사실은 누구에게나 기쁜 소식입니다. 이것을 알 때 믿어 그 나라로 즉각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치료하는 일입니다. 근본치료는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방법은 회개와 믿음입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으면 근본치료를 받고 그 치유의 능력이 모든 방면에 나타납니다. 셋째, 생활을 통해 천국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생활 자체가 천국의 삶이며, 전도자 자신이 성결과 화평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는 천국은 성령 안에서 얻어지는 의와 평강과 희락을 나타냅니다. 주님의 전도방법을 따라갑시다. [화]주를 위해 받는 핍박(마10:16-23)찬434장 전도자의 길에 고난과 핍박이 따름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럴 때 전도자는 어떻게 극복해야합니까? 첫째, 지혜와 순결이 필요합니다(16).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합니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고 성령의 은혜가 임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전도자. 자신에게는 이런 일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람들을 삼가해야 합니다(17). 전도자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근본이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전도자가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셋째, 핍박을 견디어야합니다(18-23). 복음 때문에 온갖 비난과 욕설과 오해와 체형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때, 이기는 길은 하나님 앞에서 견디는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방법입니다. [수]전도자의 두려움(마10:24-28)찬409장 첫째, 세상의 거짓 증거를 조심해야 합니다(24-26). 주인이신 그리스도께서도 귀신의 왕이란 말을 들었는데 전도자는 더한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주님을 생각하고 견디어야합니다. 둘째, 몸만 죽이는 자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28). 하나님의 주권을 모르는 세상은 자기 욕심 때문에 위협하고 죽이려고 합니다. 역사상 수많은 성도들이 체형을 당하고 순교했습니다. 이때를 이기는 길은 스데반처럼 성령이 충만해 인자를 바라보아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아야합니다. 전도자의 조용한 말 한마디도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셋째,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해야합니다(28). 몸과 영혼을 멸하실 주권자를 기억하고 그의 명령을 절대 복종해야합니다. 주님이 전도자의 모든 것을 책임지십니다. 그 분만을 두려워하는 자가 복됩니다. [목]하나님의 간섭하심(마10:29-33)찬364장 전도자의 위로는 섭리의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간섭하십니까? 첫째, 참새 구이집의 모든 거래까지 간섭하십니다(29). 하찮은 참새가 떨어지고 팔리는 모든 거래행위조차 친히 간섭하시는 그 분은 전도자의 외침과 전도지를 배포하고 믿음으로 전하는 모든 복음 활동을 친히 다스리십니다. 둘째, 머리털까지 세시고 희고 검게 하는 세포의 변화까지도 친히 간섭하시는 자상한 분이십니다(30-31). 그의 결재 없이 결코 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고 보면 전도자는 큰 담력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전도자의 모든 말 한마디로 간섭하십니다(32-33). 사람 앞에서 행한 것이 하나님 앞에서 행한 것임을 아는 전도자는 절대 주권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일에 적극 참여합시다. [금]검을 주러 오신 주님(마10:34-39)찬355장 검은 싸움과 심판을 상징하지만 주님이 오신 목적을 이루는 중요한 무기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하신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첫째, 의를 기초한 화평을 이루기 위함입니다(34). 무분별한 세상에서 주님은 십자가와 그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구별하셨습니다. 이 의가 우리에게 진정한 평강을 가져옵니다. 둘째,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십니다(37). 인륜을 어기면서까지 사랑하라는 도리는 참다운 윤리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그 열심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셋째, 자기 십자가를 지게 하십니다(38-39). 자아를 부인하는 절정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십자가의 효능과 부활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자기 생명을 얻는 역설적인 길입니다. 검을 주러 오신 주님을 환영합시다. [토]상을 받을 사람(마10:41)찬379장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상급 받으려는 열심을 갖게 합니다. 무슨 약속이 주어졌나요? 첫째, 선지자를 영접한 자의 상급(40)–사도의 증거는 그리스도의 증거이고 그리스도의 증거는 성부의 증거입니다. 상급 중의 상급인 하나님을 즐기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자신이 가진 지극한 상급이라고 했습니다. 그 분에게서 모든 것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둘째, (41)선지자의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게 하심도 감사한데 상급을 약속하시니 더욱 감사한 일입니다.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의 상을 받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소자를 주의 이름으로 영접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상을 받는 길입니다(42). 주를 위한 작은 수고 하나도 상을 잃지 않습니다. 그 복된 상을 얻기 위해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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