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한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민수기 14:6~10 )

탐지한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민수기 14:6~10 )

모든 산자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다 (전도서 9:4)'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도 우리가 살아 있는 존재(A Living being)임을 최고의 가치로 귀하게 여기며 감사하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모든 것을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그릇이 부족하여 많이 담지 못하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가난하고 병들고 슬프고 괴롭고 버림받았다고 단정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것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과의 언약(Covenant with God)에 신실한 것이라고 인정하시면, 우리가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보물을 정탐하고 탐지할 때 기쁨으로 축복해 주시어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고 계신 온갖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지혜의 말씀을 통 해 깨달음을 얻고 믿음 생활에서 승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넓고 많은 것을 탐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신 좋은 것들을 선민들이 발견하기를 원하셔서.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힌 열두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 그 땅을 정탐하게 하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민수 기 14:8)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엄청난 보화들을 탐지하는 만큼 자신의 것이 되는 것처럼,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크고 넓고 높게 탐지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선택된 열두 정탐꾼이 눈으로 본 것은 같았지만 그들의 생각과 판단은 완전히 달라서. 두 사람만 탐지한 만큼 자기 소유가 되었고 열 사람은 하나도 자기 소유가 되지 못했습니다. 두 정탐꾼처럼 여러분 자신이 주역(Protagonist)이 되어서 탐지한 만큼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 한 모퉁이만 정탐하고 온 것이 아니라 두루 다니며 많은 것을 탐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정탐꾼은 한두 사람에게만 좋았던 것을 말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온 지파. 온 회중에게 좋았다고 선포하였습니다. 두 정탐꾼은 넓고 크게 보았으며 창조적이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이었습니다. 정탐 후에 좋은 것을 보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한 두 정탐꾼이 감사함으로 표현한 것과 같이 축복받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 의 말을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한 가지 일을 한다고 해서 그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죽도록 충성하라' 는 것처럼 죽을 때까지 해야 하지만 많은 것을 오래도록 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사도 바울은 노동하고 장막도 짓고. 때로는 율법학자가 되어 가르치기도 하고, 병든 자를 치유하며 귀신 들린 자를 쫓아내고 약한 자를 위로해주는 등 많은 일을 했습니다. 육체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생각, 아름다운 생각. 선한 생각을 품고 사랑하고 아껴주고 긍휼을 베푸는 충성된 사람을 하나님께서 성공하게 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출애굽기 3:8 

 

하나님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이미 예비해 놓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킨 것입니다. 가나안 땅은 광대하고 넓은 땅으로써 하나님의 크고 높고 위대한 계획안에서 인도하 셨지만 열 정탐꾼이 보고 온 결과는 불평과 믿음 없는 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 각과 말을 들으십니다. 우리가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잘 따르고 탐지한 땅을 받아서 허락하신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둘째, 심히 아름답고 좋은 것을 탐지하였습니다. 

 

▶ 민수기 14:7~8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은 심히 아름답다고 하였지만, 우리 마음에 불평불만이 있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밝은 얼굴, 기쁜 마음, 감사한 마음, 소망과 축복이 넘치는 비전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선민(God's Chosen People)으로, 인칭을 받은 백성이요. 하나님의 아들딸이요. 천국의 허락을 받은 자로서 날마다 주님 안에서 소망이 이루어지길 축원합니다. 

 

▶ 시편 85:12 

 

사람은 어떠한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듯. 우리는 항상 마음의 영안을 뜨고 저 멀리 있는 천국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운행을 사람이 통치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통치되어야 진정한 축복이 있고 평화가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의 지도자가 하나님 뜻대로 구하고 통치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온 백성이 형통하게 되고 많은 영혼을 살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서 나쁜 것은 생각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행하지도 말고, 소유도 탐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나아갈 때 축복해 주시고 역사하심을 믿으시고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누가복음 11:13 

 

모든 부모들이 자식에게는 가장 좋은 것 주기를 기뻐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 중에서 최고의 선물인 성령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서 하나님 만난 것을 감사 하고 주의 영이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전(Temple of the Holy Spirit)이 된 것과 성령이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길을 가려면 먼저 나를 쳐서 복종함으로 내가 없어지게 되면, 싱령님께서 나의 인도자가 되셔서 내 인생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고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듣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좋은 환경과 좋은 여건 속에서 새롭고 좋은 길을 열어 주시어 승리함과 축복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시편 103:2~5 

시편은 감사함을 곡이 있는 노래로 표현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대로 살았더니 축복해 주시고, 내 죄악을 다 사하여 주시고. 내 생명을 속량해 주시고. 병을 치유해 주셨다는 시편 기자의 고백입니다. 우리도 늘 기쁨으로 찬양하며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영광 돌리시기 를 소망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역사하시고 계심을 탐지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즉석에서 만드신 것도 아니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이미 다 예비해 놓으신 것(What you have prepared)이었으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약속하셨고 강한 원주민까지 물리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건강도 물질도 천국도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놓으셨으니 우리는 그저 최선을 다해서 탐지하면 그대로 채워 주시고 받아 누리게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출애굽기 3:8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가는 동안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등을 하나님께서는 가서 물리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셔서 승리케 하셨습니다. 

 

▶ 민수기 14:8~1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까지 함께 하시고 다 해결해 주시려고 이미 다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하고 하나님께 내 인생의 핸들을 온전히 맡기면 우리의 항해사 역할과 선장과 조종사가 되어주셔서 천국까지 안전하게 이르게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요한복음 14:1~3 

 

하나님께서는 다 예비해 놓으셨으니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믿으라고 하셨고. 우리 인생의 주체이고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천국을 예비해 두시고 우리도 함께 있게 하신다고 하셨습 니다.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주실 땅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성공과 실패(Success and Failure)도 있고 행복과 불행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살아가게 해 주시는 것이고 결국 승리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대적이 있어도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싸워주시리라 믿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신 말씀대로 올 한해 탐지한 땅을 다 받아 누리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셨으니 믿으시고 넓고 많은 것, 아름답고 좋은 것, 또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역사하고 계심을 탐지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소유하며 넉넉히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08.1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