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IT 혁명을 일으켰는데 그가 죽은 지도 15년이 넘었네요. 우리 그리스도인이 그를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십시오.
- 오렌지 카운티의 모 청년부 회원이
A: 21세기 정보기술 즉 IT 혁명의 아이콘 역할을 한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이미 오래전에 사망했습니다. 그는 1976년 개인용 컴퓨터를 상용화시키고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출시하여 디지털 시대에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물했습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핸드폰이 이젠 전화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모든 컴퓨터의 기능도 가지고 있어 그것으로 이메일을 체크하고 보내고 상품을 오더하고 설교자의 메시지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와이파이가 되는 곳은 언제든지 교회의 웹사이트와 교회 소식을 접할 수가 있습니다.
참으로 IT 문화가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과거 로마가 점령지의 영토에 최첨단의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바울 사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의 복음을 세계에 쉽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티브 잡스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를 활용하여 만든 애플 제국은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저 땅끝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길을 닦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스티브 잡스는 예수를 믿지 않고 불행히도 구원을 받지 못했지만 잡스를 통한 그의 IT 업적을 통해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2가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1.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남과 다르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컴퓨터가 값비싼 물건일 때 그는 앞으로 냉장고처럼 많이 팔리리라 확신하고는 APPLE 2로 PC 대중화 시대를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잡스의 하는 말들이 보통 사람들에게 정신 나간 사람이 하는 말처럼 들렸지만, 그의 미래를 바라보는 천재성은 결국은 시간이 흐르면서 놀랍게 적중을 했습니다.
2.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Don’t be afraid of failure)
그는 늘 성공만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하기를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이 진짜 예술가이다”라며 항상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대해서는 바보처럼 우직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세운 애플에서 쫒겨나는 수모와 비참함을 겪었으나 애플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지자 13년 만에 CEO로 다시 복귀했고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애플을 세계 최대의 IT 업체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실패를 경험했지만, 실패를 딛고 결국은 자기가 원하는 바를 성취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도 신념으로 큰 일을 하는데 우리 크리스천들은 빌립보서 4:13절 말씀처럼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여 나아갈 때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03.0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