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매일가정예배(05/06/2024-5/11/2024)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주님이 높이시는 자 (눅 9:46-48) 찬 212장

죄의 성품이 우리 가운데 누가 가장 크냐 하는 문제에서 나타나게 된다. 이것은 육신에서 나타나는 생각이며 욕심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 안에서 영의 것을 누리고 사는 자들이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며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과 비교하여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주님 앞에서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로서 주님 앞에서 낮은 자신의 위치를 알고 주님 앞에서 주님을 보지 못하고 주님을 무시하고 주님 앞에서 교만에 빠지지 않고 주님 앞에서 사는 것이 삶이기에 낮은 자신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주인을 높이는 자를 주인이 높여 주신다. 비록 내가 사람 가운데서 살지만 내가 모시고 섬기는 주님 앞에서도 사는 것을 잊지 말고 주님을 모시고 섬기며 살아야 한다. 주인이 그를 인정하시고 주인이 그를 높여 주시는 삶을 살자.

 

화: 주님 안에서 사는 삶 (눅 9:52-56) 찬 436장

예수님의 제자인 자들로서 육신에서 나타나는 교만을 누리는 연약한 모습을 보라. 죄를 누리는 것이다. 죄가 나타나는 것이다. 충성이 아니라 대적하는 것이 된다. 예수님의 가시는 길을 막는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멸시하고 미워하고 멸하고자 하는 육신의 것이 나타난다. 

그 죄가 예수님을 핑계로 나타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주님에게 충성이 아니라 주님을 대적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꾸짖으시고 사마리아로 가지 않으시고 다른 길로 가신다. 구원을 받은 우리가 주님 안에서 살 것인지 아니면 육신에서 나타나는 것을 누리고 살 것인지의 결정에서 온전한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항상 믿음으로 깨어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주의 자녀의 축복된 삶이다. 

 

수: 주님이 주시는 권세 (눅 10:5-7) 찬 390장

만물의 왕이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권세를 주신다. 입으로 평안하기를 축복하면 평안이 그곳에 머무는 권세를 주신 것이다. 이 권세는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주인이라면 얼마든지 그렇게 권세를 주실 수 있다. 마치 요셉에게 애굽을 다스릴 권세를 왕이 줄 수 있듯이 그 권세를 주시는 분이 주인이심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며 다스리시는 왕이시다. 그 왕께서 나에게 축복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실 수 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 권세를 받아 사용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의 왕 되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왕이신 것이다. 그분은 나를 죽이고 살리실 뿐 아니라 마귀가 복종하는 절대자이시다. 성령의 역사로 그 능력을 사용하게 하실 때 믿음으로 받아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 주님을 높이며 그 권세를 드러내고 영광 올려 드리는 삶을 살자! 

 

목: 주의 권능으로  (눅 10:17-21) 찬 348장

칠십 인이 돌아와서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항복 시켰음을 말했다. 만왕께서 왕의 권능을 주심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들이 굴복했던 것이다. 주님과 연합할 때 주의 권능이 나타나고 귀신들은 항복할 수밖에 없다. 왕께서 다스리는 능력이 나오며 그 권세가 나타난다. 빛이 임하면 어둠을 물리치고 정복하며 다스리는 권세가 나타나는 법이다. 주님의 통치 안에 있는 모든 만물이 통치 받으며 뱀과 전갈까지 다스리는 권세가 나타난다. 주님께서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그들에게 잡히시고 고초를 당하실 때 얼마든지 저들을 물리칠 수 있으셨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신 이유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섬겼기 때문이다. 왕이 주신 권능을 나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금: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 (눅 10:38-42) 찬 338장

마르다는 주님께서 자기 혼자 수고하는 것을 모르시는 것에 대해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마리아에게도 바쁜 자신을 도우려고 하지 않고 주님 앞에서 말씀만 듣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생겼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섬기라고 하신다. 주님이 보실 때는 오히려 마리아가 잘 하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주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이다. 주님이 과연 무엇을 더욱 기뻐하실까? 우리는 항상 생각해야 한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들로 섬김을 드리는 것이 나의 진정한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이제 육신의 일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하고 귀한 말씀으로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는 자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임을 항상 기억하자. 

 

토: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 (눅 11:2-4) 찬635장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서 자신의 신분을 깨닫고, 영원히 사랑하시는 아버지를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한다. 그 이름을 세상에서 욕되게 하지 말며 그 아버지의 이름이 높임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림으로 그 영광을 나타내고, 다스리시는 능력이 나타나며 구원하시는 능력으로 임하심을 바라보자. 믿음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실상을 보고 하나님 안에서 누리라. 죄에서 나타나는 사망의 생각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누림의 삶을 살아야 한다. 죄 사함 받은 자로서 이웃을 용서하고, 세상의 시험을 이기는 삶을 살아가며 주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오늘도 살아가라. 

 

05.04.2024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