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여성합창단, 한아름선교합창단 콘서트가 지난 29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아프리카 르완다 국제학교 건축을 위한 선교음악회로 막을 올렸다. 윤태환 목사(한아름선교합창단 고문)의 기도로 시작된 콘서트는 팀파니 솔로, 오르간 솔로에 이어 한아름여성합창단의 ‘산상복음’,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 뵈어도’, ‘하나님께 찬양드리세’ 등을 불렀으며, 선교합창단은 ‘피난처’, ‘마른 뼈’, ‘승천’ 등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주었다.
이날 특별 초청된 테너 김준만 씨는 ‘엘리야의 하나님’과 E Lucevan le stelle(오페라 토스카 중에서)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 콘서트는 연합 합창단의 ‘우리 승리하리라’, ‘거룩, 거룩, 거룩’을 함께 부른 후, 김혜성 목사(영생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순서의 막을 내렸다.
<정리: 이성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