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차 중남미 세계선교대회(대회장 강준원 목사)가 연인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아르헨티나제일교회(담임 최광언 목사) 브니엘 수양관에서 개최된 중남미선교대회는 서삼정 목사(아틀란타제일교회), DR Ernesto Alers Martir(남미신학대학교수), 이승종 목사(샌디에고 예수마을교회)가 주강사로 단에 올랐으며 최광언 목사, 박영희 목사(월드비전신학대학 총장), 오용주 목사, 이정남 목사, 이종석 목사, 이수형 목사, 서옥자 사모, 양덕애 전도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16일 오후 5시 김영만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위성일 장로 기도, 이응주 목사의 설교와 차영창 목사 광고, 박영희 총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시간마다 이어진 강의들은 참석한 이들에게 도전과 은혜를 주었고 서삼정 목사가 인도한 저녁집회는 마가의 다락방을 연상케 하는 성령의 역사가 이어져 영혼이 새로워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각인됐다.
한편 호텔을 능가할 만큼 아름답게 꾸며진 브니엘 수양관과 제일교회 봉사부가 제공한 특별한 식단은 육신의 쉼과 재충전의 요소가 됐다.
은혜가운데 대회를 마친 현지 목사들은 향후 3년 동안 지속적인 훈련을 요청해옴으로 당초 니카라과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제 7차 중남미 세계선교대회 장소 조정이 불가피하게 돼, 내년에 열릴 제 7차 중남미 세계선교대회는 8월 28일부터 9월6일까지 올해와 동일하게 브니엘 수양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리: 이성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