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편지

선교지 편지

샬롬!! 2012년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저희들 사역에 기름 부으셔서 지난 1월 달도 심령에 매임을 받아 Arkansas. Little Rock에서 4개 교회에서 한 달 반 동안 간증과 전도강의, 목장모임,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지금은 텍사스 달라스로 왔습니다. 현재 우리가 가야할 곳은 동쪽 메릴랜드인데 성령님께서 반대 방향인 서쪽으로 인도하심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달라스에서 사역하게 될 교회는 달라스제자침례교회(한영기 목사), 참빛교회(김승학 목사), 선한목자교회(김성호 목사), 주의교회(서정수 목사), 루이빌한인침례교회(김경도 목사), 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 목사), 포트워스 주님의교회(이상호 목사) 등에서 초청하여 주셔서 2월 한 달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인해 평신도들 마음속에 복음의 열정이 넘쳐 전도하여 교회의 본질인 전도 하는 교회가 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이 되어서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일들이 달라스에서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비밀이 담대히 증거 될 수 있도록 각처에서 중보기도 하여 주시는 복음의 동역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엡6:19).

메마른 심령들이 너무 많고 구원의 진리를 올바로 깨닫지 못한 채 교회에서 열심히 헌신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불신자들도 아닌데 교회 안에서 구원의 확신도 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요? 복음을 지식으로 알고 있을 뿐 마음으로 믿어 실제가 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는 진리를 교과서의 지식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어 주셨다는 것이 믿어진다면 나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 하여야 되지 않을까요? 오직 예수 믿고 축복 받으려는 생각은 아닌지? 삶의 목적과 방향도 없이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해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곁에 있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한 영혼 의 구원 문제를 심각하게 기도하며 구원의 확신을 다져 나갈 때입니다.

마지막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예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으시길 간절함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랑에 빚진 자 박영자 박승목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