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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카바일(KAbyle)

카바일족은 본래 모로코와 서부 리비아, 튀니지와 알제리 북부의 해안 산악지대에 자리잡은 아프리카 베르베르 부족이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이 북아프리카 전 지역을 “마그리브”(Maghrib)라 부른다. 3세기에 로마인들은 마그리브 “베르베르”(Berber) 사람들을 “야만인”이라고 불렀다.

“카바일”이라는 이름은 “부족”을 의미하고 원래는 북아프리카의 모든 베르베르 부족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험하고 관개가 잘되는 알콰바일 산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 접근할 수 없는 산꼭대기들은 로마인들과 반달족, 아랍인들에 대해서 오랫동안 베르베르인들의 피난처가 돼왔다. 이주는 베르베르인들에게 보다 보편적이 돼왔으며, 그래서 지금 수백만이 유럽에 살고 있다. 대략 49,000명의 카바일인들이 유럽의 교차로라고 하는 벨기에에 이주해왔다. 영국, 프랑스, 독일 접경에 있는 벨기에의 위치는 무역의 기회와 번영을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분쟁과 전쟁으로 말미암은 큰 충돌을 야기하기도 했다.

삶의 모습

일반적으로 카바일족은 완고하고 검소하며 호의적이며 땅을 사랑한다. 또한 당당하고 영리하며 악착같고 성실하다. 특별히 독립에 대해 열정적으로 1871년 카바일 대봉기가 있었는데 프랑스에 의해서 진압됐다. 아프리카에서 대부분 목자들이거나 농부들이었으나 실직한 카바일들은 유럽이민을 선택했다. 20세기 후반에는 그 선택이 제한됐으나 수십 년간의 이민은 벨기에에 큰 공동체를 만들었다. 카바일인들은 투표권을 제외하고는 벨기에 국민들과 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요구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이민자들을 거부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이민자들은 경제 계층의 밑바닥에 서 있으며 인종적 편견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카바일족은 귀와 몸을 자극하는 매혹적인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벨기에 문화에 영향을 주어왔다.

가부장적 가족을 이루고 가족의 끈은 결혼제도뿐만 아니라 상속권에 의해서도 강하게 된다. 종종 전 가족이 하나의 작은 방에서 산다. 전통에 따르면 모든 가장들로 구성된 지역 모임이 마을을 다스린다. 카바일 남자들의 전통적인 의상은 느슨하게 늘어뜨린 옷과 양모 모자 위로 걸친 양모로 된 올가미와 테가 넓은 밀짚모자로 돼있다.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물결 모양의 줄무늬로 짠 밝은 색깔의 무명옷을 입고 실크 목도리로는 머리를 덮는다.

신앙

비록 카바일족의 95%가 무슬림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거룩한 예배로서 그들의 전통적인 신앙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들은 보통 무슬림 기념일들을 지내는데 이 축제기간 동안에 친구나 이웃들을 방문한다. 결혼식은 종종 며칠씩 지속되는 긴 축제다.

필요로 하는 것들

많은 카바일 사람들은 이슬람 근본주의를 넘어선 해답을 찾고 있다. 북아프리카에 있는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갖고 있지 않으나 벨기에에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비록 그들 중에 얼마는 프랑스에서 행해지는 최근의 기독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아직도 전도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신약과 영화 “예수”는 카바일족에게 그들 언어로 사용이 가능하다. 벨기에 내에 3개의 선교단체가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려면 먼저 기도로써 이슬람의 요새를 깨뜨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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