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행 성패 리더십에 달려있다!

선교전문단체, 팀 내 영향력 있는 리더십 역량 제시

[선교여행을 갈 때 중요한 것은 팀을 이끄는 리더이다. 팀 사역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리더십 팀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들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먼저 리더는 멤버들이 몸 안에서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한다. 리더의 관심은 일을 잘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세워줌으로 선교훈련을 통해서 서로 섬기며 섬김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도록 한다. 일을 잘해서 어떤 성과가 있었느냐 하는 것보다 선교훈련을 통해서 팀이 하나 됨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가족이 되게 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선교훈련의 우선순위는 사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멤버의 마음과 영적 상태에 있다.

따라서 경건생활(묵상, 중보기도, 예배의 삶)이 모든 지체들의 삶 속에 적용되도록 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 리더십끼리 팀을 위한 중보기도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 앞에 가장 많이 나아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팀에 갑자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리더는 혼자 무거운 짐을 지지 말고 팀원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서로 짐을 나누어 질 수 있도록 한다. 실례로 설교, 팀을 인도하는 것(묵상, 예배, 중보기도), 팀을 돌보는 것(조력자와 팀을 나눠돌보도록 한다) 등을 서로 나누어서 실시하면 효과가 있다.

또한 리더는 팀을 대표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조력자(Helper)는 여호수아처럼 리더의 옆에 서 있고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며 리더와 같이 어떤 사항들을 결정한다. 형제 조력자는 형제 멤버들을 돌아보고 자매 조력자는 자매 멤버들을 돌아본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들이 있다. △말과 행동을 분리하지 말 것 △삶을 통해서 섬기는 모습을 보이도록 할 것.

그리고 선교 사역 팀원들 역시 선교 훈련이나 사역이 섬김의 장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준수해야 한다:

△생활규칙을 솔선수범해 지켜야 한다(호칭, 시간관리) △전화사용은 반드시 리더와 의논한다 △평가회 시간을 꼭 가질 것.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잘, 잘못을 따지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기를 원하시는지를 배우는 시간이 되도록 한다 △대외적 관계(-현지 선교사, 지역 유지, 교회 등) △결정사항이 있을 때- 전체가 기도하고 리더들에서 결정. 선교는 배움의 마당이 된다. 책을 통해 배우는 것도 아니라 “행동을 통해 배우는(Learning by Doing)”장이 되는 것이다. 선교여행은 우리로 하여금 섬김과 봉사 그리고 팀으로 함께 하는 역동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한 배움을 가져다준다. 바로 선교여행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선교여행 중에, 그리고 선교여행을 다녀온 후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배움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고 성숙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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