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꾼들과 뜨거운 사랑의 손길 개인 교회들에게 파라과이의 사랑의 소식을 전합니다. 복되고 아름다운 주님 부활로 인하여 사랑과 희망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교회와 기독교 예술학교의 부활절 행사
예전에는 해마다 부활주일예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남미는 부활절, 성탄절은 노는 날, 여행가는 날로 정해진 듯 고난주간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통계는 전체 인구 500만 명 중 버스터미널에서 30만 명이 비행기 공항으로 2-3000명이 몰려 자리가 없어서 야단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슴 아프게도 고난주간에 36명이나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관습을 깨트려야 파라과이가 잘 살수 있다고 고함치며 설교를 했지요. 우리 교회만이라도 주님이 날 위하여 죽으신 날을 슬퍼하며 애통하며 더 주님께 가까이 가는 시간이 되자고 했는데 예년보다는 훨씬 많은 성도들이 여행을 안 가고 고난주간에 새벽기도, 금요일 철야기도, 부활주일 예배와 성찬식에 참석해 기쁨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세례식에 새생명 7명 탄생
교회 나온 지 10년 만에 세례를 받은 사람이 3명,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다니면서 믿음으로 성숙되어진 학생 2명이 세례를 받았고 유아세례 2명도 같이 새 생명이 탄생됐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지요. 11월 추수감사주일 때는 아마 9명이 세례를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 세례 받은 것은 좀 까다로워요. 예수 믿고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하고 주일성수, 십일조,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 암송 실천, 신구약 한번 읽고 로마서 1장부터 16장까지 한번 써야하는 규칙입니다 물론 글을 모른다든지 특유한 예외는 있지만요…
주일학교서 부활절 특송을 하고 우리 할렐루야교회의 찬양대는 특별히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20명 정도인데 2-3명 여행 가 버리고 그중 파트 담당자가 여행갔으니 코러스는 엉망이겠지만 그래도 마음과 정성으로 주께 찬양을 돌렸습니다. 예배 후 이 나라 특유의 고기잔치 아사도 잔치는 참 즐겁고 기뻤고 가난한 그들에게 기쁨의 식사가 됐습니다.
월요일 ‘기독교 예술학교 유초중고등학교’ 전체 정기적인 예배를 드리면서 부활절을 기뻐하며 찬양을 얼마나 열심히 부르는지, 더구나 어린 꼬마들은 밖에 나와서 춤을 추며 찬양을 했습니다. 부활 기념으로 전 학생들에게 달걀을 예쁘게 포장해서 나누어 주었어요. 얼마나 기뻐하고 좋아하는지 나누어 주면서도 흐뭇했습니다.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이 학생들의 가슴에 예수님이 나의 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정말 3일 만에 부활하여 승천하신 그 예수만이 나의 참 구원자라는 것을 믿는 믿음을 달라고…우상의 나라에서 주님을 바로 믿게 해 달라고…
파라과이 농촌진흥원 방문
기독교예술학교 고등학교에서 파라과이 농촌진흥원 방문하여 한국 농촌진흥원과의 협력으로 파라과이 장래의 농촌 살리기 운동을 배우고 왔습니다. 83%가 농사를 지어야 할 농민인데 기후와 토양관계로 농사를 어떻게 지어야 할 줄을 모르는 그들에게 장기적으로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한국에서 오신 양재준 소장님은 역설했습니다.
다섯 번째 아멘교회 설립1주년감사예배
다섯 번째 아멘교회의 헌당예배 후 1주년 생일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동네 어른들 아이들을 초청해 2시간 동안 찬양과 무용 설교가 이어졌고 맛있는 쪼리소와 빵 과자 음료수, 준비한 노트와 연필을 나누어주며 전도지를 한장씩 넣어서 복음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도록 기도했습니다.
비록 버스도 안 들어가고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동네이지만 컴퓨터를 5대 설치하여 주었더니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데 교실이 모자라서 그 동네 초등학교 컴퓨터교육을 우리 아멘교회서 하고 학교 어린이들을 교회로 초청해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된 것은 너무 기쁜 일 중의 하나입니다.
유초등부의 자연 삼원색 팬션데이
어린이들을 팀별로 만들어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색깔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을 택하여 옷을 입혀 패션쇼로 하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고 자연을 아름답게 만드셨는지를 알게 하고 색색별로 자연을 조화시킨 것에 감사를 갖도록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부형들이 더 좋아하고 기뻐했습니다.
파라과이장로교신학교
파라과이장로교신학교 신입생 환영예배를 뉴저지 양춘길 목사님을 모시고 드리면서 신학생 부부동반 파티를 80-90여명이 모여서 가졌습니다.
후계자 양성을 위한 좋은 신학교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지난날 공항근처 땅을 신학교에 바친다고 할 때 몇몇 이사들이나 교수들은 얼마나 반대를 하였고 바람잡이 이사들, 교수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신학교 신축공사 때 돈도 없으면서 짓는다고 조롱하며 완공하는지 보자는 듯이 먼 산만 쳐다보듯 하던 이사들의 생각과 사고를 송두리째 뿌리를 뽑는 기적의 역사가 나타나 3개월 만에 계획 설계했던 신학교 건물을 완공하고 난후 개학예배와 신학교 신축건물 입당 예배 때 놀라운 축복을 주셨고 한명의 학생도 낙오자가 없었고 내가 없었던 이사회 때 오히려 토요반(성경학교)도 없애자고 가결까지 했던 것인데 만일 토요반 학생수가 적으면 토요반 강사료를 내가 책임질 테니 열자고 하였는데 24명이나 왔고 Intensivo (편목반)도 열어 7명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할렐루야!
기도제목
1. 2010년 5개 교회와 기독교예술학교 어린이들이 예수를 믿고(90%가 천주교인) 아름답게 자라서 주의 나라가 왕성해지고 창조주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2. 아순시온한인교회 목사님이 공석중이라 임시 당회장을 맡고 있는데 은혜롭게 일 처리를 하도록, 성령이 충만하도록, 맡은 기간 동안 성령의 은혜로 행정이나 설교로 성도들이 변화되도록
3. 이번에 세례를 받은 7명이 더욱 아름답게 신앙이 성숙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모범적인 성도들이 되도록
4. 아멘교회가 날로 성장하고 11월에 세례받을 10여명의 교인들이 준비를 잘하여 세례받는데 악령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정금태 이복래 선교사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