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편지 : 아이티

벌써 잊혀지고 있지만... 아이티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합니다. 벽돌 한 장으로 쌀 한 줌으로 소망을 허락해 주십시오.

지진이 발생한 지 4개월이 넘었습니다. 안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여기 저기 건축의 소리는 희미한 소망으로 다가오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멉니다. 그래도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 후원이 참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후원으로 소망의 쌀을 전달하며 기쁨을 나누었고 학용품과 식량, 일상용품 지원에 힘을 쓸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재건을 위한 기도를 시작하면서 저희 ‘헬핑 핸드에서 돕는 고아원 사역과 식량지원 사역을 위해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귀한 도움의 손길을 구합니다.

여전히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진의 참상은 여전히 남아 있고, 아직 치유하고 가야 할 길은 멉니다. 곳곳에서 수많은 구호의 손길을 통해 교회와 고아원들이 다시 지어져 가고 많은 식량과 구호품들이 전달되고 있지만 아이티는 여전히 부족하고,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고아원 후원과 식량자족을 위한 가축사육 사역에 힘을 보태주십시오. 헬핑 핸드에서는 6월과 8월에 직접 방문을 통하여 고아원 후원을 합니다. 또 가축사육 사역 및 식량 조달 사역을 검토하고 힘을 쏟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아이티에 ‘한 뼘짜리 농장’이라도 마련하고 ‘한 마리의 병아리’라도 키워서 나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아원은 고아원대로 지방 곳곳의 가난한 마을은 마을대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식량지원과 필요물품 지원을 계속합니다. 고아원을 위한 식량지원과 학용품 지원은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할 일입니다. 또한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비 지원도 필요합니다. 아이티 방문 시에는 여러 가지 물품들을 직접 전하기도 할 것입니다.

금년 여름 방문에는 쌀을 공급하는 일 외에도 축구공, 학용품(연필, 지우개, 연필 깎기, 크레용 등), 양말, 샌들, 칫솔, 치약, 샴푸, 비누 등을 지원합니다. 필요한 경우 텐트를 보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더 도우면 분명히 일어날 사람들, 살아날 땅입니다. 비록 오랜 가난과 지속된 자연재해, 특히 금년 1월의 지진참사로 허물어질 대로 허물어졌지만 아이티는 힘을 주면 분명히 일어날 땅, 손을 내밀면 분명히 잡고 일어설 사람들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벽돌 한 장, 쌀 한 줌의 값은 분명히 소망의 빛줄기가 되어 아이티의 앞날을 비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더욱 큰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http://egreenchurch.com/missionnews/2143 후원금 보내주실 때, Pay to Helping Hands Mission Network

보내실 곳 Helping Hands Mission Network

P. O. Box 333, Palisades Park, NJ 07650

Helping Hands Mission Network 조항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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