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지만, 한여정 선교사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선교소식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 안에 살았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4월, 온 세상에 알려진 신종플루로 인해 사역을 중단하고 두려움가운데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쉼과, 평안함을 누리고, 저희 자신과 사역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경묵상사역이 멕시코에서 시작된 지 6년, 그동안 여러 방법으로 교회들을 섬기고, 한 영혼 한 영혼을 말씀 안에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 저희 눈에 보이는 결실은 작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뿌려진 말씀의 씨앗을 열매 맺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지속적인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