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청년들을 변화시켜 라틴 아메리카를 복음화 하자’는 비전을 품고 시작한 ‘아리바 호베네스’와 ‘아리바 니뇨스’는 파라과이 부흥을 견인하는 축으로 청년들에게 부흥과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영적 앉은뱅이와 같은 파라과이를 주님의 마음으로 품고 달려가 비전의 사람, 기도의 사람, 주의 용사를 세우는 운동이다. 2006년에 개최한 제 1회 아리바 니뇨스 집회는 1만2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2008년 두 번째로 이어진 집회는 유가상승, 달러가치 하락으로 어려움에 부딪치며 준비했으나 2만여 명이 모이는 기적을 체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리바 호베네스는 지난 2007년 3만 명의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주님을 찬양하며 비전을 나누는 첫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양창근 선교사는 “아리바 호베네스가 개최된 운동장이 전에는 강도, 마약, 겁탈, 심지어는 살인 까지 일어났던 지역이었으나 이제는 수많은 청년들이 모여서 주님을 예배하는 장소로 바뀐 것을 보며 파라과이 땅에 이미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선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