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헛수고'에도 가치가 있습니다. 노숙을 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자는 곳(숙)'과 '먹는 것(식)'을 해결한다는 것, 우리 인생살이지요. 늘 그렇듯이 "단기선교" 때도 '안전'과 함께 이 두 문제와 이동(교통)문제가 제일 큰 부담이기도 합니다. 실컷 인터넷으로 유스호스텔을 예약해놓고, 찾아간 곳이 이미 Close한 곳이었을 때 그것도 한 번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온라인으로 예약한 두 곳(세 밤) 다 마찬가지였을 경우. 이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수밖에 없는데, 주께서 돕는 천사를 보내주셔서, 더 좋은 곳, 더 적합한 가격으로 숙박 할 수 있었을 때, "아! 헛수고도 잘 하였구나! 그 수고 덕분에 그래도 그 근처 좋은 곳을 찾을 수 있었으니까" 그런 고백이 나왔습니다. '헛수고'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