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선교 미래창출 교회선교지도자 대회

한인선교 미래창출 교회선교지도자 대회

선교사, 선교지망생, 평신도를 비롯해 교회 선교담당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선교지도자대회가 열린다. KIMNET 사무총장 최일식 목사와 GP USA선교회 대표 백운영 선교사는 지난달 31일 동 대회의 개최 중요성과 대회과정을 상세하게 밝히며 미주 서부지역의 성도들과 선교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했다. 대회 주최 측인 KIMNET 사무총장 최일식 목사(SIM USA 아시아 대표)는 "선교사역에 헌신한 1.5세, 2세 젊은이들을 훈련시키고 파송 및 후원하기 위해 교회, 선교 기관들의 협력 동반관계로 2002년 11월 플로리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세계선교동역네트웍(KIMNET)이 그후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교회선교지도자대회는 미주지역을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순환하여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는 동부 대회에 이어, 올해는 서부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회를 주관하는 GP선교회 미주대표 백운영 선교사는 "이번 서부대회가 종전의 대회를 발전 더욱 업그레이드된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북미 한인선교에 필요한 4가지 트랙을 집중 조명하여 실행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선교사는 "올 대회에서는 첫째, 목회와 선교 둘째, 차세대 선교동원 셋째, 전문인/특수 선교 넷째, 단기선교 효율적 방안 등 4가지 분야에 전문가들이 발제와 응답을 하고 교회와 단체들이 사례발표 및 토의를 하면서 단기 및 장기 실행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회에서 합의문이 채택되면 그것을 위한 책임자들을 선정하고 교회 및 선교단체들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3-4년 후에는 연합 훈련원, 선교책자, 북미선교백서 등의 연합체 열매들이 맺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IMNET(대표 이영희 목사)가 주최하고, GP USA선교회(대표 백운영 목사)가 주관하는 동 대회는 3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회 선교 지도자대회는 "한인선교 미래창출"이라는 주제로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 많은 선교부스가 운영되고, 선교방향 설정, 차세대 선교동원, 선교부흥회, 선교전략 등을 논의하게 된다. 대회 끝날 차세대 한인선교의 새 이정표가 될 합의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강사로는 랄프 윈터 박사(Dr. Ralph Winter)와 폴 피어슨 박사(Dr. Paul Pierson), 방지일 목사, 박희민 목사 등 40여명의 강사가 주제 강의 및 설교 등 특순을 맡는다. 특별히. 세계선교 석학인 윈터 박사(US월드센터)는 "목회와 선교"로, 피어슨 박사(풀러신학대)는 "전문인 특수선교" 주제로 각각 외부자의 입장에서 북미주 한인선교의 방향을 설정 발제자로 발표하며, 노봉린 박사, 호성기 목사가 응답자로 나선다. 선교 실무자인 정민영 선교사와 윤명호 목사는 각각 "차세대 선교동원"과 "단기선교 효율적 방안"이라는 주제로 내부자의 입장에서 한인선교를 진단하고 발제에 나서며, 밥오 목사와 김태연 목사가 응답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영적부흥과 영적 안식을 위해 대회기간동안 저녁에는 김승욱 목사, 양춘길 목사 등 1.5세 출신 목회자의 설교로 선교 부흥회를 가지며 하나님의 선교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또한, 차세대 선교동원을 위해 많은 1.5세와 2세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북미의 젊은 선교주역들을 자원으로 일으키기 위한 실제적 방안도 마련될 전망이다. ▲문의:KIMNET(714)767-8234, GP-USA(714)774-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