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갑 목사 “자유” 출간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선물’ 부제로

현영갑 목사(뉴욕 샘물교회)의 저서 “자유”가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선물’이란 부제를 달고 킹덤북스에서 최근 출간됐다. 여러 방면으로 자유가 그리워진 요즘 시기에 적절한 제목이다.

저저 현영갑 목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한인 사회와 교회도 어려움이 많다”며 “외출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동안 준비하던 글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출판소감을 전했다.

저자는 머리말 서두에서 ‘기독교의 핵심은 자유다’라고 규정하면서 “잃어버린 자유의 회복이다. 그것이 영적 자유이든 육체적 자유이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자유의 회복”이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의 주제도 치유와 회복이다. 자유는 알파와 오메가의 해심”이라고 단언한다. 

현 목사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자유 회복을 하려는 노력이 자유 민주주의라는 정치제도를 만들었고 대표적인 국가로 미국을 들었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보편적 가치인 개인의 자유와 생명, 평등 그리고 행복추구권을 지킬 수 있는 신념하에 탄생된 정부가 미국이라는 것이다.

 

기독교의 핵심은 자유...잃어버린 자유 회복해야

 

그리고 이 미국의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했다고 소개하고 세계 최빈국에서 70여년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 선진화를 동시에 이룩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이 요즘 맘모니즘에 병이 걸려 정신이 헤이해져 민주화라는 거짓에 속아 나라를 공산주의 세력에 넘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중차대한 국내외적 환경 속에서 기독교는 무엇을 잘못했고 그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아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회개를 통해 말씀으로 돌아가는 제2의 종교개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밝혔다.    

책은 1. ‘자유를 행한 구속사의 여정’을 시작으로, 2. 전통과 질서 3. 예루살렘 성전 터 4. 벧엘 신앙을 배워라 5.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왕을 세운 이스라엘 6. 자유 민주주의의 나무는 기독교의 뿌리에서 자란다 7. 하나님이 창조주일 수밖에 없는 이유 8. 하나님의 섭리 등 8장으로 돼있다.

이 책을 위해 이춘근 박사(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 정기영 박사(희망을노래하는교회 담임목사), 신성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설교학) 등이 추천사를 썼다. 

저자 현영갑 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도미, 미주장로회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학위를 받고 뉴욕샘물교회를 개척했다.

2016년부터 3년간 (사)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으며 뉴저지에서 ‘이승만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원장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국사’ 세미나를 인도하며 대한민국 건국정신을 알리고 있다.

한편 현영갑 목사는 두 번째 책을 마무리하고 기독교 영성에 관한 세 번째 책을 준비 중에 있다. 현 목사는 시리즈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은 미국내 서적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저자 연락처: (646)483-4867

<유원정 기자>

09.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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