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과 사회공동체(5)

지난 독립기념일주일에는 우리가 미국에서 누리는 "자유"와 "독립"을 축하하며 감사하기 위하여 예배당을 함께 쓰고 있는 미국교회와 함께 사랑의 교제(picnic)를 가졌다. 서로의 고유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고,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공동게임을 통한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다. 다음기회에는 예배도 같이 드리고 사랑의 교제도 함께 나누어야 되겠다는 감동을 받았다. 뜻 깊은 날에 인종과 언어, 그리고 문화가 다른 그리스도안의 한 형제들의 모임이 민족적 교제(ethnic fellowship)를 뛰어넘는 사회를 향한 신앙의 실천이 되었다. 교회와 기독교교육이 다원화 된 사회공동체 안에서 제 몫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더욱 실천적이어야 하고, 공동체 지향적이어야 하며, 열린 정신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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