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사모, 평신도지도자 대상 지속적 집회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지도자들의 영성을 깨우는 집회를 주 사역으로 하는 이상목 목사(펜실베이니아 이어리한인장로교회)와 이 목사와 함께 팀 사역을 하는 장규준 목사(다음세대 사역)가 지난 6일 뉴욕 본사를 방문했다. 집회를 통해 성령사역을 하는 이상목 목사는 뉴욕 지역 사역을 위해 장규준 목사를 만나 펜데믹으로 위축됐던 사역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상목 목사(왼쪽)와 장규준 목사
이상목 목사는 집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며 목회자 모임에서 항상 ‘기도’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자신의 사역에 대해 “첫째, 기도회에 불붙이기다. 기도 안 해도 단에 설수 있지만 주님 앞에 얼마나 부끄러운가! 이 시대는 극단적이 되는 것 같다. 더욱 악해지는 사람은 더 악해지고, 반면 거룩을 추구하는 사람은 더 거룩해지는 시대라고 생각된다. 이것이 시대적 경고라고 느낀다. 둘째는 성령사역이다. 이어리한인장로교회 부임 후 3년간 말씀, 기도, 찬양으로 예배를 3-4시간씩 했다. 어느 날 사도행전 오순절 성령사건을 교회에 임하게 하셨다. 그것을 터닝포인트로 성령과 함께 하는 목회, 성경과 함께 교회, 이 사역을 모든 집회에서 하고 있다. 이 작은 불이 교회마다 붙기를 간구하며 마지막 사명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 사역에서 특이한 것은 집회에서 은혜 받은 후 후속조치가 있다는 것. 개인적 상담, 성경공부 등으로 이어진다. 줌화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영적인 부분. 성경적 부분은 직접 상담하지만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자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장규준 목사는 “다음세대와 사역자 부모세대를 깨우고 일으키는데 집회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 목사님은 집회를 인도하고, 뉴욕에서의 활동은 제가 팀을 구성해 집회부터 사후 사역까지 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장 목사는 “목회하면서 목회자의 상황과 고민, 영적 문제를 겪었고, 또 주변에서 보기도 하면서 기도를 많이 하게 하셨다”며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은 다른 팀과 함께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사역은 목회자, 사모, 평신도지도자를 대상으로 “쉼과 영성” 목회자 “찬양과 영성회복“ ”목회자 성령컨퍼런스“, ”선교사 영성 컨퍼런스“ 등 1년에 4=5회 집회를 열어왔다. 올해는 4월말 뉴욕한기부 월례기도회, 뉴저지 아틀랜틱시티 사랑의집, 가을에 나이아가라폭포에서 차세대 지도자 집회가 예정돼 있다.
▲연락처: 이상목 목사(814-602-5126), 장규준 목사(646-266-0039)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