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김명식 콘서트’가 원하트미니스트리(대표 피터박 목사) 주최로 22일 저녁 7시 이음카페(대표 김동일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오직 예수’, ‘What a wonderful world’,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예수님은 사랑이라’를 불렀으며. ‘난 예수가 좋다오’를 콘서트를 관람하러 온 양재혁 목사(남가주주님의교회)와 함께 불렀다. 그리고 작년 4월 한국에서 벌어졌던 세월호 참사를 생각하며 만든 ‘남겨진 아빠의 기도’를 불렀다.
이날 위대한탄생 출신 허지애 씨가 찬조 출연해 ‘Isn’t she lovely’, ‘Love’, ‘승리’, ‘가시나무’를 부르며 콘서트를 빛냈다.
김명식 씨는 “교회와 세상 사이에 좋은 다리가 되자는 콘셉으로 운영 중인 이음카페에서 콘서트를 하게 돼 기쁘고 좋은 공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와서 보니 이곳에 계신 분들이 격려가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있었던 콘서트를 비롯해 LA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터박 목사는 “처음으로 카페에서 콘서트를 했다. ‘스토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와서 감사하다. 앞으로 찬양콘서트를 카페에서 하게 될 텐데 젊은 친구들이 많이 와서 기독교문화를 나누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찬양사역자 김명식 씨는 지난 14일 LA에 도착 새생명비전교회, 나성순복음교회, 주님의마음교회, 테매큘라 한인교회, LA사랑의교회 등에서 찬양콘서트 및 집회 특송을 했으며, 24일 오전11시에는 세리토스장로교회에서 열린 보컬클리닉 강사로 강의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