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극 통해 유언서 작성 이유 설명

소망소사이어티 제132차 소망교육 세미나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장로)가 주최한 제132차 소망교육 세미나가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12시까지 LA복음연합감리교회(담임 이영성 목사)에서 열렸다.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유언서는 법적으로 인정을 받는 유언서다. 예전에는 유언서에 법적대리인을 한명 쓰게 했다. 하지만 대리인이 당사자보다 먼저 사망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두 명을 쓰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이사장은 “아프리카 챠드에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2008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아프리카에 240개의 우물을 팠다. 그리고 시신기증운동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675명이 시신기증했다. UCI를 통해 실시중인 시신기증을 통해 세계 여러 곳에서 UCI에 찾아온 의학생들을 훌륭한 의학도로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경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소망소사이어티 소개 동영상, 소망중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노래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주혜미 교수(로드랜드대학교, 소망소사이어티 사역부장)가 ‘치매예방과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최경철 사무총장이 ‘소망유언서를 꼭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날 참석한 자들과 함께 상황극을 통해 유언서 작성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범영 홍보대사가 시신기증에 대한 간증을 했으며 유분자 이사장이 ‘아름다운 살,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날 아프리카 챠드에 설치된 소망우물 영상소개 시간을 가진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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