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이민 112주년을 기념하는 ‘2015년 미주한인의 날’ LA카운티 슈퍼바이저위원회의 한인의 날 선포식이 20일 오후 1시 LA 다운타운 카운티 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슈퍼바이저위원회는 미주한인재단USA 임원진과 함께 한인 이민사회의 역사와 발전을 기렸다. 이번 선포식에는 한국의 전 농림부장관이자 5선 의원 출신의 김영진 장로가 참석해 연설했으며 백악관 차관보 출신의 진교륜 박사가 통역했다. 또한 미주한인재단 박상원 명예전국총회장이 오바마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와 미연방의회는 2005년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제정한 이래, 매년 미주한인의 날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져왔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