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지역 광복절 제69회 기념식

한인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가져

샬롯지역 광복절 제 69회 기념식이 15일 오전 11시 아시안도서관(Asian Library)에서 거행됐다.

개회기도를 맡은 나성균 목사는 샬롯지역 교협회장으로서 지난 24회기 때 둘로 나눠져 어려움을 겪던 한인회를 하나로 합하도록 돕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69년 전 불굴의 투지와 목숨 걸고 신사참배를 거절한 선조들의 자랑스런 영성과 애국을 또한 감사했다. 또 이 신앙과 애국정신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대적인 사명을 다함으로 조국의 아픔을 치유하고 미국을 신앙으로 다시 세우게 해주시기를 기도했다.

한편 이날 제 25대 한인회장으로 전승현 집사(샬롯장로교회)가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샬롯장로교회 교우들이 참석해 전 회장을 후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승현 회장은 “한인회를 최선을 다해 단합시켜 교포들을 섬기고 늘 즐거운 한인회를 만들뿐 아니라 한인들을 바람직하고 당당한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 전진케 함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과 소외된 계층을 적극 포용하고 후원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살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샬롯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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