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한인교회 창립 48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

“계속 개혁하는 교회, 소망이 생명수처럼 솟아나는 교회”


OKC창립 48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에서 임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있다 

오렌지한인교회(OKC 담임 정유성 목사)는 창립 48주년을 맞아 10일(주일) 오후 2시 창립 감사예배와 함께 김영곤 장정호 장로, 박세훈, 박주용, 최상훈 안수집사의 임직식을 가졌다.  

정요성 목사 인도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김두환 장로 기도, 연합찬양대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날 남성수 목사(OC한인교회 담임)가 ‘소망이 샘솟는 교회(행 6: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성수 목사는 “임직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 OKC는 소망이 샘솟는 교회이다. CRC의 의미는 개혁된 교회가 아닌 계속해서 우리가 나아갈지가 중요한 계속 개혁하는 교회이며 앞으로도 소망이 생명수처럼 솟아나는 교회이다. OKC가 그런교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 목사는 “예루살렘교회는 신약교회의 모태이며 모델이 되는 교회였다. 본문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교회에 이상한 기준과 가치관을 심어주려고 했다. 여기에 모든 사도들이 복음의 역사로 달려가는 교회로 회복시켜 나갔다. 그러자 히브리파와 헬라파의 갈등이 시작됐다. 교회갈등의 3박자는 섭섭함 원망 비난이다. 그것의 해결방법은 첫째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다. 소망이 있는 교회는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교회이다. 두 번째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의 모든 기준이 교회의 본질로 가야 한다. 교회의 근본적 원리를 붙들고 몸된 교회를 섬기기 바란다. 세 번째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동역자를 세우는 것이다. OKC가 제2의 예루살렘교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교회가 되어 땅끝까지 복음의 증인인 사역을 감당하여 지역사회 생명의 근원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우지원, 김현준, 한선우, 다니엘 문 등 중고등부 학생들과 리디아 고, 엘리사 박 등 청년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정유성 목사 집례로 시작된 2부 임직식은 서약, 안수기도, 공포, 임직패 수여로 이어졌다. 이날 임직받은 김영곤 장로는 “주님의 뜻 가운데 주님의 교회를 주님께 하듯 섬기며 OKC 공동체가 믿음의 소망품고 동역자로서 예수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주님이 주신 직분 받으며 충성된 종으로 삶을 드리겠다”고 말했으며 장정호 장로는 “OKC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스캇 엘저스마 목사(The River CRC)가 임직자에게 권면했으며 크리스 최 목사가 본교회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이날 임직식은 정유성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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