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총회 및 제 10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12월 5일(목) 최우수상 배홍철, 우수상 신나리


지난해 제 9회 신앙도서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

해외 한인 크리스천들이 양질의 신앙도서를 읽고 믿음과 삶, 사역이 영적으로 성숙해 가기 바라는 취지에서 매년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임승쾌 장로)가 주최하고 있는 제 10회 신앙도서독후감 공모전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심사에 오른 작품은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사디어스 윌림암스, 두란노)'는 5명,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최상훈, 규장)'는 4명, '어쩌다 거룩하게(나디아 볼즐웨버, 윤종식 역, 바람이불어오는곳)’ ‘일상의 유혹(손성찬, 토기장이)’ ‘시대를 읽다 성경을 살다(박영호, 복있는사람)’등 총 12편이 최종심사에 올랐다.   

심사위원장 백승철 목사(사모하는교회 담임, 시인. 문학평론가)는 “독후감 공모가 10회를 넘기면서 단순 독후감이 아니라 문학적 솜씨가 뛰어난 작품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번 회도 몇 작품에서 문학적 기량이 덧 보였다. 독후감의 질 역시 평준화되기 시작해서 당선작을 뽑는데 고민이 깊었다.”고 심사평을 보내왔다. 시상식은 12월5일(목) 오전 10시 온달 이벤트홀(3160 W 8th St, Los Angeles, CA 90005)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총회에서 갖게 되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최우수상 배홍철(영국 하펜던. UK)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최상훈, 규장) ▲ 우수상

신나리(얼바인 주교회. CA)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사디어스 윌림암스, 두란노) ▲ 장려상 정유미(토랜스 제일장로교회, CA)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최상훈, 규장), 손문식(플러톤 은혜한인교회. CA), 어쩌다 거룩하게(나디아 볼즐웨버, 윤종식 역,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박숙현(사랑의빛선교교회) 일상의 유혹(손성찬, 토기장이), 이지은(뉴욕 그리스도교회. NY)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사디어스 윌림암스, 두란노). 

이번 제10회 독후감 공모에도 광범위하게 목회자, 사모, 직분자, 평신도, 선교사들과 캘리포니아를 벗어난 지역, 외국에서 응모 했다. 한편 지난 제9회 독후감공모 수상자 임지영은 제28회 에피포도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

<이성자 기자>

 

11.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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