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비치한인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성료


씰비치한인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가 OC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씰비치한인합창단(단장 김형구 목사, 지휘 송규식 목사)는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그리움 그리고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주제로 11월2일(토) 오후 5시30분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담임 김종규 목사)에서 열렸다. 김형구 단장은 “저희 합창단은 지난 2007년에 시작하여 17년이 되었으며 오늘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열게 되었다”며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연주회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구 단장의 인사말과 김종규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날 정기연주회는 △그대 있음에, 추억, 꽃 파는 아가씨 등 한국가곡, △그리움, 별 등 여성합창, △아리랑, 새야새야 파랑새야, 신고산 타령 등 우리민요,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라, 내가 산을 향하여, 피난처와 힘 되신 주 등 현대성가의 네 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또한 바리톤 김경태, 소프라노 에스더 김이 진정우 박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특송 했으며 나민주 목사가 클라니넷 연주로 이날 정기연주회를 빛내주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고향의 봄을 앵콜곡으로 부른 뒤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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