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데나장로교회에서 열린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사데나장로교회(담임 최진영 목사)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10월 27일(주일) 오후 5시30분에 열었다. 본 교회 음악디렉터 김종숙 사모는 “이번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오페라를 잘 아는 사람들과 낯설어하는 사람들 모두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오페라 명곡들을 엄선해서 기획했다”며 “오페라가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프라노 김종숙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종숙, 김주혜, 김시연, 메조소프라노 채주원, 테너 오위영, 전승철, 바리톤 권상욱, 피아니스트 윤경미, 바이올니스트 김정아, 강희선, 한지인, 첼리스트 김원선이 출연하여 고품격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소프라노 김종숙이 출연자들의 무대가 시작하기 전 곡 설명을 곁들여 청중들이 보다 쉽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박준호 기자>
11.0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