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교회 첫예배 31주년 감사예배

“1세와 2세 3세가 함께 예배하며 사역하는 교회 될 것”


코너스톤교회 첫예배 31주년 기념예배가 열렸다

 

코너스톤교회(담임 이종용 목사) 첫 예배 31주년 감사예배가 20일(주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신디 신 선생의 QT나눔과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영덕 장로가 기도했으며 CPT콰이어 찬양, 박성수 목사(부산온누리교회 담임), 김영남 목사 부부(밴쿠버 조이풀교회) 영상축사, 전용택 형제 간증이 있었다. 이어 이종용 목사가 31년간의 목회여정에 대해 회상하며 코너스톤교회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용 목사는 “한국에서 가수생활을 하며 인기를 누렸다.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뮤지컬 공연을 249회를 했었는데 예수님 역할을 맡았었다. 뮤지컬 공연을 하면서 그리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찬양을 부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대중가수 생활을 하는 것에는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공연을 통해 내 체질이 바뀌었고 그것은 목사가 되는 길로의 이끄심이었다.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나 자신을 바라보니 샌안토니오에서 신학교를 다니며 목회의 길로 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집 응접실에서 16명의 청년들과 예배를 드리며 코너스톤교회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오게 되었다”며 “코너스톤 교회는 첫째 QT를 통해 우리 삶을 빌드업하는 교회(엡 4:1-16), 두 번째 그리스도의 몸으로 지어져가는 교회, 세 번째 평신도들의 은사를 발견하고 훈련하고 성장시켜 평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사역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년간 진행해온 커넥션 사역을 소개했다. “전 세계에서 사역중인 선교사님 부부를 초청하여 커넥션 사역을 해왔다. 좋은 열매들이 맺혀진 것을 볼 때 우리교회 같은 크지 않은 교회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해왔던 것에 감사한다. 앞으로는 찾아가는 커넥션을 하려고 한다. 하나님의 사명에 순종하며 고군분투하는 선교사님들과 목사님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은혜를 나누는 사역을 하려고 한다”며 “코너스톤은 1세와 2세 3세가 함께 예배하며 사역하는 교회로 나아가려고 한다. 이를 위해 많은 기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종호 형제(주차사역)와 이철호 목사가 간증을 나누었으며 주영희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2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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