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대 차세대 목회자 부흥컨퍼런스 개최

“참된 권위와 순종은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 머물 때 가능”


미성대와 함께 하는 차세대 목회자 부흥콘컨퍼런스가 시애틀에 있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시애틀 페더럴 웨이에서 열렸다.

 

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박사)와 함께 하는 차세대 목회자 부흥컨퍼런스가 지난 9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시애틀에 있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시애틀 페더럴 웨이에서 열렸다. 부흥컨퍼런스는 팬데믹 이후 이민교회의 회복과 치유, 선교와 부흥 전략, 사회적 참여 등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 돼 올해는 ‘Restoration, 가정회복과 목회’이란 주제로 목회자 가정의 회복, 힐링 등에 초점을 맞췄다. 미성대가 주관한 컨퍼런스는 미주성결교회 소속 3040 목회자 사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찬양사역자 윤주성 목사의 경배와 찬양, 그룹 친교로 시작되었으며, 둘째 날부터 상담가 리디아 전 박사(아주사퍼시픽대 겸임교수)와 이상훈 총장의 강좌와 친목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 예배에서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조승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리더로 세우면서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라 하시며, 이스라엘 온 회중을 여호수아에게 복종케 하라고 명령하셨다”며 “참된 권위와 순종은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 머무를 때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가정과 목회의 진정한 회복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상훈 총장은 “목회자들이 세워지기 위해서는 가정이 제대로 세워져야 하고 사모님이 행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가정의 회복과 힐링에 초점을 두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의 목회 사명과 회복을 위해 힘을 합쳐서 다시 달려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콘퍼런스 강좌 시간에는 리디아 전 박사가 지도자로서의 자기이해와 감정 처리, 부부 대화법, DISC 행동유형과 축복기도 등 세 차례 강연했다. 또 이상훈 총장은 교회 회복의 핵심 DNA에 대해 강의했다. 부흥컨퍼런스는 일회성을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며, 행사 후 약 4주 정도 소그룹 모임과 후속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논문 등으로 출판할 계획도 있다.

<기사제공: 미성대학교>

10.0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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