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교회 이전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꿈꾸는교회(담임 송희진 목사) 이전감사예배가 8월25일(주일) 오후 3시 열렸다. 송희진 목사는 “하나님의 때에 맞게 새로운 예배처소를 허락해주셨다. 그것에 감사하여 이전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꿈꾸는교회를 개척하고 1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혼자 우는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그 시간들은 내가 얼마나 주님께 순종하지 못함에 대한 깨닫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과 독대하며 나 자신을 볼 때 순종하지 못함을 깨닫게 되었다”라며 “우리 각자의 믿음을 돌아보고 얼마나 하나님께 순종하는지 돌아보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며 나가게 되기를 축원 한다”고 말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서재영 목사(복음충만교회 담임) 대표기도, 이병진 형제 특별찬양, 윤석길 목사(아주사퍼시픽대학교 교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출4:1-4)’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윤석길 목사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추앙받는 인물은 모세였다. 그러나 모세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을 때는 가장 나약한 모습이었다”며 “모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지팡이 하나였지만 하나남께서는 모세의 지팡이를 능력과 기적의 지팡이로 쓰셨다”라며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에 십자가의 능력을 갖고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꿈꾸는교회 청년들의 특송이 있었으며 변명혜 교수(아주사퍼시픽대학교)의 축사에 이어 송희진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윤석길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8.3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