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워십 비와이 콘서트 성황

“예수님의 팬이 아닌 예수님의 제자가 되야”

러빙워십(대표 조셉 리 목사)이 주최한 비와이 콘서트가 ‘무브먼트 IX’라는 주제로 17일(토) 오후 7시 노보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부터 노보극장입구에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이번 공연을 후원한 LA온누리교회, 나성영락교회, 충현선교교회, 남가주새누리교회, 베델교회, 동부사랑의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 등에서 청년들이 모였을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과 장로, 권사 등 생후 8개월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였으며 주최 측 추산으로 1,550여명의 관객들이 이날 콘서트에 참여했다. 조셉 리 목사는 “러빙워십과 비와이의 콘서트는 '무브먼트 IX'라는 주제는 예수그리스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콘서트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경배하게 되기를 바란다. 인생의 모든 길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축복을 누리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LA에서 공연을 4번째 했는데 이번 공연에 참석한 관객 수가 가장 많았으며 쇼미더머니를 마치고 했던 공연보다 더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받은 축복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내 능력으로 이루어낸 것 같고, 하나님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예수가 필요하다. 내 노래는 교회가 아닌 세상을 대상으로 판매를 하는 곡들이다. 그러나 내 노랫말엔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많다. 그 이유는 내 노래가 교회에서도 들려지고 클럽에서도 들려지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콘서트 무대에 설 때 내 공연을 보는 모든 사람들을 내 팬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연을 하고 있고 오늘도 마찬가지다. 오늘 여기모인 여러분들은 비와이의 팬이 되었으면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팬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예수님의 팬이 아닌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비와이는 ‘인천공항’, ‘가라사대’, ‘홀리 고스트 커밍 업’, ‘홀리 토스트’, ‘떠 버릴래’ 등을 불렀다. <박준호 기자> 08.2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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