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3050 차세대 목회자 세미나

“교회마다 위대한 혁명이 일어나는 은혜가 임하기를”

제3차 3050 차세대 목회자 세미나가 ‘그리스도인이여! 탄식하여 울어라(겔 9:4)’라는 주제로 15일(목) 오전 9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2층 친교실에서 열렸다. OC교협,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 OC장로협의회, OC전도회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이원석 목사(OC목사회 회장)가 찬양인도 및 기도, 한기홍 목사(OC교협 증경회장)가 환영사를 했으며, 4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제1강 "소망이 넘치는 목회"(롬 53-6)는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 원로)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제2강 "디아스포라 선교와 선교적 교회"는 권혁빈 목사(씨드교회 담임)가 강의했으며 심상은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오후에는 제3강 "Al & Digital 봉착한 위기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는 목회를 할 것인가? 역행하는 목회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대니 목사가 강의하고 마지막 제4강 '교회를 기도하는 공동체로 세우십시오"(행1:12-26)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한기홍 목사에 의해서 인도했으며, 심상은 목사의 폐회기도로 3050 차세대 목회자 세미나를 마쳤다. 한편 대회장 한기홍 목사는 환영사에서 "코로나 펜데믹이 지난 후에도 우리의 목회 현장은 아직까지도 현장예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불경기와 함께 교회들이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목회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을 접할 수 있는 목회자 세미나를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또한 한 목사는 "오늘날 우리가 봉착한 위기를 풀 해법은 다시 하나님과 성경으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목회적 지혜와 영감을 얻고 은혜와 새 영을 받는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심상은 목사 OC교협 회장(갈보리선교교회)도 환영사에서 "제3차 3050 차세대 목회자 21인 초청 OC 영적 대각성, 21일 특별새벽예배가 어제 새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차와 2차에 이어서 이번 3차 영적 대각성 기도회는 시작부터 끝나는 날까지 하나님께서 매일 새벽마다 하늘 문을 열고 부어주시는 하늘의 은혜와 감동으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심 목사는 또 "무엇보다 1차, 2차, 3차의 기도회를 통해 만나게 된 63명의 보석 같은 젊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교회를 개척해서 정말 열심히 목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충만 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고,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고, 고난 중에도 견뎌내고,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으로 충만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는 목사님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위대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오늘 귀한 강사 목사님을 모시고 목회에 대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배우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어느 가르침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귀한 강의 내용을 잘 배우고 잘 살려서 교회마다 위대한 혁명이 일어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시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8.2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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