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USA 대표 강태광 목사가 지난 8월 2일 아침부터 4일 저녁까지 애리조나주 시에라 비스타에 있는 ‘주님을 섬기는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했다. 빌립보서 강해를 통해 성도가 행복을 누려야 할 이유와 노하우를 전한 강 목사는 “성도들이 큰 은혜를 누리는 것을 보고 감사했다. 다양한 열매를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 목사가 한국군 군목으로 파견되어 근무했던 미8군 시절에 만났던 성도들과 우연히 연결되었고 이들이 이번 집회에 강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것이다. 강 목사는 “시에라 비스타 ‘주님을 섬기는 교회’는 건강하고 알찬 교회다. 교회 구성원은 국제혼 가정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모두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다. 남편들은 아내들을 존중과 사랑으로 대하며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기고, 아내들은 남편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주의 일에 힘차게 동역하는 모습을 보았다. 전임 목사님이 미군 군종목사로 입대하는 바람에 1년간 목회자가 없어도 신학을 공부한 장로님이 강단을 지키고 성도들이 합심하여 교회를 지키는 건실한 교회”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교회는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영어권 목회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8.1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