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라다에서 열린 축하 모임에서 박영선 전 시장(앞줄 우측 4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 부에나 팍 시장 박영선(미국이름 써니 박) 변호사의 신간 ‘악플과 왕따, 죽어가는 인생 살리기’ 출간을 축하하는 모임이 지난 7월 13일(토) 오후5시 남가주 라미라다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열렸다.
박명숙 피아니스트가 특별 출연한 이날 축하 모임에서 박영선 변호사는 부에나 팍 시장이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눴다.
박 변호사는 ”선거 때 반대편 악플에 시달리다 말씀 묵상하며 기도에 매달리니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말씀을 주셔서 극적 역전으로 끝난 선거를 되돌아보며 교만하기 쉬운 자신을 하나님이 연단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한인교회 권사이기도 한 박 변호사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첫 한인 여성시장을 역임하였고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아우르는 중요한 리더십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변호사협회 회장, 캘리포니아 주 회계사 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 골드게이트 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뉴욕 대학교 로스쿨에서 세무법 전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리: 박준호 기자>
08.1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