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정오의 노래 콘서트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정오의 노래 콘서트를 마치고 출연자들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신부 토머스 이)가 비영리법인 ‘야스마7(YASMA7, 대표 손영아)’과 함께 마련하는 정오의 노래 콘서트가 4일(주일) 오후 6시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장성, 바이올리니스트 최희선, 첼리스트 김원선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장성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생각했다”라며 “리스트의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잘 준비하면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실 것이라고 기대했었는데 곡이 완성이 되는 것을 느끼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일상생활 속에서 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지극히 평범한 하루의 삶이지만 그 삶속에서 늘 해왔던 일들을 무사히 할수 있는 것이 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바이올리스트 최희선과 피아니스트 장성이 바람스의 ‘Scherzo, Woo 2. from F-A-E Sonata’와 베토벤의 Violin Sonat no. 1 in D majo, op 12 no.1’, 피아니스트 장성이 리스트의 ‘Liebestraum’과 슈만의 ‘Wodmung’, 그리고 LA앙상블이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E-flat Major, Op.1, No.1’을 연주했다.

<박준호 기자>

08.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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