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 제21회 온라인 음악회 열어

“사랑의 휠체어 및 생명의 양식 보내기”


샬롬장애인선교회 제21회 온라인 음악회에서 아르모니아 싱어즈가 공연하고 있다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가 주최한 제21회 연례 콘서트 "사랑의 휠체어 및 생명의 양식 보내기" 온라인 음악회가 4일(주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열렸다. 

박모세 목사는 “저희 샬롬선교회는 지난 6월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으로 지구촌 25개국 13만여명의 장애인과 한센인 등 소외된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13개국가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과 생명의 양식 보내기 운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금년에도 수천명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며 “이번 콘서트에 출연해준 모든 출연자들과 제작에 함께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모세 목사의 부인인 박성칠 사모는 “어려운 때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린다. 그리고 저희 선교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쓰임 받는 선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아르모니아 싱어즈가 ‘예수 사랑하심은’,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소프라노 신선미가 ‘은혜 아니면’, 보컬리스트 배주은이 ‘Oh My Own’, ‘충만’을 불렀으며,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이 ‘오 신실하신 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피아노 트리오(안정희, 김정아, 김원선)가 ‘고향의 봄’을 연주하며 아름답고 은혜로운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박모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8.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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