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교회 창립50주년 감사예배

이재국 원로장로 추대 및 이재영, 이재국 장로 은퇴


세계선교교회 창립50주년 감사예배에서 전교인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사진오른쪽위 타원안은 이날 창립기념케익을 자르고 있는 담임목사와 장로들 모습

 

세계선교교회(담임 김창섭 목사) 창립50주년 감사예배가 24일(주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찬양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이재영 장로가 기도했으며 할렐루야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지난 50년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로 영상이 소개되었으며 모세선교회 특송, 케이크 커팅, 장로 은퇴식이 있었다. 은퇴식은 이재국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했으며 이재영 장로와 강석건 장로가 은퇴했다. 이재국 장로는 “교회는 말씀과 기도와 선한양심이 모인 곳이다. 동고동락해준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33세 때 세계선교교회에 왔다. 부족하지만 따라주고 용납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세계선교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공동체를 돕는 원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장로는 “지금까지 장로직을 감당케 해주신 하나님은혜에 감사드린다. 은퇴장로로 교회를 잘섬기겠다”고 말했으며 강석건 장로는 “감사할 뿐이다. 주를 향한 50년이 거저오는 것이 아니고 신앙의 선배들이 한 것처럼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 오늘이 앞으로 50년을 계획하는 첫날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맹호 목사(2대 담임)와 최운형 목사(6대 담임)의 축사가 영상으로 소개됐으며 허번 목사(3대 담임)가 축사했다. 이어 본교회가 1월부터 후원하는 스트릿 컴퍼니(대표 이용석 선교사) 선교보고가 있었으며 김창섭 목사가 ‘주와 함께 50년(삼상 7: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허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9.3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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