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기쁨의교회 설립 14주년 기념예배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교회가 되자”


LA기쁨의교회 설립 14주년 기념예배에서 이희문 목사와 교인들이 찬양하고 있다

 

LA기쁨의교회(담임 이희문 목사) 설립 14주년 기념예배가 10일(주일) 예배시간에 열렸다. 이희문 목사는 “14년전 한인타운에 기쁨의교회가 세워졌다. 지금까지 인도하신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기쁨의교회가 예수님 닮기를 바라는 교회, 예수님 오실 때 기쁨으로 맞이하게 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전 10시30분 조이찬양단(인도 정승연 목사)의 찬양인도와 이희문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는 정정헌 장로가 기도했으며 호산나 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본교회 영커플과 이순영 집사의 바디워십이 있었으며 이희문 목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살전 1:4-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희문 목사는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2차전도 때 유럽에 세운교회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였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첫째, 말씀을 귀하게 여기는 교회이다. 둘째,는 믿음이 소문난 교회이다. 세번째,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교회이다. 데살로니가교회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이고 종말론적인 교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특별한 기관이고 조직이다. 교회가 문제가 많아도 세상의 희망이다.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을 주기 때문이고 주님이 사랑하는 곳이고 주님의 눈길이 머무는 곳이다. 성령께서 교회를 이끌어 가시고 예수님이 머리이시다. 설립14주년 맞이하여 교회와 우리 각자를 돌아봤으면 한다. 14년 동안 지켜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준호 기자>

09.1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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